-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 회담 차원 방북
5일 현재 서울을 방문 중인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가 6일 2차 미-북 정상회담 준비차원에서 평양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미 국무부는 4일(현지시각) 보도 자료를 통해 “비건 특별대표가 북한의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전 스웨덴 주재 북한 대사와 만나기 위해 평양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보도 자료는 이어 “이번 비건-김혁철 만남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주 정상이 싱가포르에서 했던 약속에 대한 추가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무부는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한 약속은 ‘완전한 비핵화’와 미-북 관계의 변화 그리고 한반도의 지속적인 평화구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비건 특별대표는 4일 청와대를 방문 정의용 안보실장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2차 북-미 정사회담 실무적 준지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국무부는 비건 대표가 이도훈 한국의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기 위해 3일 서울로 향했다면서 이 기간 북한 측 카운터파트와도 후속회담을 갖는다고 밝힌 적이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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