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싱가포르 정상회담 양속 사항 진전에 관한 논의 했다
지난 6일 서울에서 평양을 방문한 미국 국무부의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가 8일 오후 6시 34분쯤 오산 미 공군기지에 수송기편으로 복귀한 후, 미국 국무부는 비건 대표와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 사이에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열릴 2차 미-북 정상회담 전에 추가 실무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국무부는 8일 발표한 보도 자료에서 스티븐 비건 특별대표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평양에서 김 전 대사를 만났다면서 이 같이 말하고, 비건 대표와 김 전 대사가 ▶ 완전한 비핵화와 ▶ 미-북 관계 전환 ▶ 지속적인 한반도 평화 구축 등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의 지난해 싱가포르 정상회담 약속을 진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비건 대표와 김혁철 전 대사의 추가 회담의 장소와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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