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3일 연속 한국에 항의하기에 바빠
일본 정부, 3일 연속 한국에 항의하기에 바빠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8.06.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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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예(위안부)-독도문제-한반도기’ 문제 등에 일일이 항의

▲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위 사진)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과 북한의 남북 선수단이 8월 아시아 대회에서 독도가 그려진 한반도기 사용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사용 신청을 할 것이라는 방침에 “다케시마의 영유권에 관한 우리나라의 입방에 비추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며, 매우 유감”이라며 강하게 항의했다. ⓒ뉴스타운

일본 정부는 과거부터 줄곧 논란의 중심에 있는 문제들에 대해 최근 들어 잇따라 한국 정부에 항의를 일삼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7일 3일 연속 한국 정부에 옛 일본군에 의한 강제 성노예(Sexual Slavery, 이른바 위안부, comfort women)문제와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는 다는 억지 주장 속에 있는 독도(일본은 자기네 땅이라며 다케시마라고 부름)를 놓고 항의했다. 또 올 여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아 대회에서 남북한 통일 한반도기에 독도가 그려졌다며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과 북한의 남북 선수단이 8월 아시아 대회에서 독도가 그려진 한반도기 사용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사용 신청을 할 것이라는 방침에 “다케시마의 영유권에 관한 우리나라의 입방에 비추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며, 매우 유감”이라며 강하게 항의했다. 그러면서 예상된 대로 OCA 등에도 적절한 대응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또 지난 17일에도 한국 측이 18~19일에 실시한 독도 주변 해역의 연례 합동훈련에 항의하며 훈련 중단을 요구해왔으며, 18일에는 한국의 강경화 외교장관이 성노예(위안부)문제를 국제사회에서 인권문제로 규정하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데 대해, 국제사회로부터 비난을 받을 것이라며, 최종적이며 되돌릴 수 없는 한일 합의(박근혜 전 대통령 정권이 맺은 협정)에 반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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