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마네현의회, 독도 전담부서 설치 결의안 가결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일 시마네현의회, 독도 전담부서 설치 결의안 가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은 일본 국민감정 현저하게 손상

 
지난 8월 10일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이 시마네현의 독도(일본이 주장하는 이름 : 다케시마) 방문 (다케시마 상륙 : 일본에서는 상륙이라 부름) 문제와 관련, 시마네현 의회는 13일 개회한 정기 현의회에서 정부 내에 다케시마 문제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부서를 조기에 설치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찬성 다수로 가결했다.

일본 NHK방송 보도에 따르면, 13일 개회한 시마네 현의 정기 현의회에서는 지난달 10일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 방문 문제와 관련, 먼저 34명의 의원들이 '다케시마 영토권 확립에 관한 결의안'을 공동 제안했다.

이 결의안은 표결에 부쳐진 결과, 공산당 의원 2명을 제외한 34명의 찬성 다수로 가결됐다.

결의에서는 “한국 측의 행동이 일본 국민의 감정을 현저하게 손상시켜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 내에 독도(다케시마) 문제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부서를 조속히 설치할 것과 정부에 의한 다케시마의 날의 제정, 그리고 학생들에게 다케시마에 관한 교육 등을 철저히 실시하도록 현의회가 단호한 자세로 정부 측에 촉구해 가기로 했다.

한편, 시마네현 의회에서 다케시마에 관한 결의가 제안돼 가결된 것은 지난 1978년 7월의 다케시마 주변해역에서의 조업에 대한 안전 확보를 정부 측에 촉구한 이래 34년 만의 일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