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의 길 따라 걷는 북한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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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의 길 따라 걷는 북한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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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없었다면 미국은 북한 김정은을 벌써 손봤을 것이다

▲ ⓒ뉴스타운

김정은에 전략적 사고가 없다. 성질나는 대로 무서운 것 모르고 함부로 행동한다. 최근 100위안짜리 위조지폐를 만들어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워 신경질 나는 중국을 극도로 자극하고 있다. 중국이 유엔결의에 동참하여 실질적으로 북한 봉쇄에 동참하는데 대해 김정은은 중국을 핵폭풍으로 날려 버리겠다고 협박했다. 김정은이 정확하게 후세인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그래도 미국이 김정은을 후세인처럼 처리하지 못하는 것은 중국이 있기 때문이다. 중국이 없었다면 미국은 김정은을 벌써 손봤을 것이다. 만일 김정은이 중국의 노여움을 받게 된다면, 김정은은 후세인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이다. 후세인을 미국이 어떻게 제거 했는지에 대한 부시의 최후통첩 내용을 보자. 

2003.3.17. 후세인에 보낸 부시의 최후통첩문

이라크는 이제 막다른 상황에 이르렀다. 미국과 국제사회는 1991년 걸프전 이후 이라크의 무장해제를 위해 수많은 평화적인 노력을 기울 였으나, 이라크는 이런 노력을 비웃으며 시간벌기 수단으로 악용했다. 이라크는 완전한 무장해제를 요구하는 유엔안보리 결의를 거부했다.  

이라크는 분명히 치명적인 대량살상무기들을 숨기고 있다. 그리고 주변국과 자국민을 상대로 이미 사용까지 했다. 주변국들을 상대로 무자비한 탄압을 저질러 왔고 알카에다를 포함한 테러리스트를 지원했다. 테러리스트들이 이라크로부터 획득한 생화학무기, 핵무기로 미국과 다른 나라의 무고한 생명을 죽일 수 있는 이 명백한 위험은 제거 돼야 한다. 미국은 미국의 안보를 위해 무력사용 권한을 갖고 있으며, 이 권한은 곧 나의 의무다.  

미국은 유엔과 협력 했으나 안보리는 그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 미국과 동맹국들은 여전히 유효한 유엔결의 678호와 687호에 따라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를 없애기 위한 무력사용 권한을 승인받았다. 사담 후세인과 그의 아들들은 48시간 안에 이라크를 떠나라. 이를 거부하면 군사공격을 받을 것이다. 기자와 무기사찰단 등 모든 외국인은 이라크를 즉시 떠나라. 우리는 자유와 번영이 있는 새로운 이라크 건설을 도울 것이다. 이라크 군인과 민간인들은 유전을 파괴하거나 대량살상무기 사용 명령을 따라서는 안 되며, 이를 어기면 전범죄로 처벌받을 것이다. 만약 적이 미국을 공격한다면 무서운 결과에 직면할 것이다. 

북한 김정은이 받을 수 있는 최후통첩

미국은 어느 날 위와 비슷한 최후통첩을 김정은에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은 북괴에게 정상적인 국가가 되어 국제사회의 규범을 지켜달라 충고 했고, 이를 위해 6자회담 등 수많은 노력을 통해 20년 동안이나 노력했다. 그러나 북괴는 이 인내를 악용하고 조롱하면서 위험한 무기를 만들어 국제사회 전체를 향해 협박을 가하고 있다. 이제 북한에 대한 외교적 노력은 한계에 이르렀고, 북한이 키운 위협은 위험 수위를 넘었다. 세계평화를 열망하는 모든 국가들을 위해, 가공할 위협에 의해 협박받는 동맹국들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미국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미국은 군사력을 사용할 것이다. 김정은은 5일 안에 북을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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