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4차 핵실험 김정은 명 재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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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4차 핵실험 김정은 명 재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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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생일 祝砲가 아니라 김정은 파멸 弔砲가 될 것

▲ ⓒ뉴스타운

남침전범집단 천안함폭침, 지뢰도발 테러범 수괴 김정은이 2016년 1월 6일 오전 10시 30분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 실험장에서 4차 핵실험을 감행 한 후 낮 12시 30분 특별중대방송을 통해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이로서 북한 전범집단은 2006년 10월 9일 1차 핵실과 2009년 5월 25일 2차 핵실험은 김정일이, 2013년 2월 12일 3차 핵실험과 2016년 1월 6일 감행 된 4차 핵실험은 풋내기 도살자 김정은이 자행 하였다.

핵보유 강성대국이라는 허망한 꿈을 쫒느라고 벌인 4차례에 걸친 핵실험 도박으로 북한이 얻은 것은 숨 막히는 국제적 고립과 정치경제적 파탄, 극에 달한 공포정치와 수습이 불과 한 민심이반 밖에 없다.

김정은 4차 핵실험은 1월 8일 김정은 생일 이틀 전 불장난이며, 12월 12일 모란봉악단의 일방적 철수로 대 중국관계에 이상 징후가 발생하고, 12월 29일 김양건 대남담당비서 겸 통일전선부장 교통사고사망으로 암살설이 유포 되는 등 민심이 흉흉한 가운데 당비서 겸 정치국위원 최룡해가 김양건 장례위원에 6번째로 호명됐으나 장례식에는 불참하는 등 분위기가 뒤숭숭한 가운데 기습적으로 감행 한 것이다.

김정은은 6일 낮 특별방송을 통해서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며 북한이 ‘핵보유국’이 됐다고 주장했지만,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는 이를 수소폭탄실험이라기 보다는 2.3차 수준의 핵실험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더욱이 웃기는 것은 방송을 통해서 작년 12월 15일 수소폭탄실험을 지시하는 장면과 1월 3일 수소폭탄실험을 명령서에 서명하는 모습을 방영함으로서 외부세계에 김정은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북한 군부와 주민들에게 김정은의 리더십을 강조하려는 쇼까지 연출했다는 점이다.

그런데 김정은은 1월 1일 낮 소위 신년사를 통해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자!”며 경제강국건설에 총력을 집중하고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천명한지 불과 닷새 만에 한반도안정과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개망나니 짓을 한 것이다.

이는 밖으로는 국제사회의 요구를 무시하고 UN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임은 물론, 안으로는 지난 해 황병서와 김양건이 서울에 내려와 8.4 지뢰도발을 사과하고 재발방지 약속한 8.25남북합의 제 3항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8월25일 12시부터 중단하기로 하였다.”고 한 조항에 대한 정면부정이자 남북관계 정상화 분위기를 난폭하게 유린한 것이다.

따라서 대한민국은 한.미.일.중.러 6자회담 멤버를 중심으로 UN 등 국제사회와 공조로 대북한 제재를 가일층 강화하면서, 남북관계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 8.25합의로 잠정중단 했던 DMZ확성기방송과 시각심리전 재개와 동시에 김대중 이래 중단해 왔던 대북방송과 대불전단살포 등 대북심리전을 즉각 재개 본격화하는 등의 구제척이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

대북제재와 압박이 강화 되면, 북한내부에서 민심(民心)의 원폭이 폭발하고 군심(軍心)의 수폭이 터져 김정은 체제는 형해(形骸)도 남김없이 사라질 것이다. 결국 2016년 1월 6일 4차 핵실험은 김정은의 종말을 알리는 조포(弔砲)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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