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카시 보다 더 강한 한국판 매카시 될 것
매카시 보다 더 강한 한국판 매카시 될 것
  • 지만원 박사
  • 승인 2015.11.15 2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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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 사회를 움직이는 사람부터 간첩 의심 해야

미국의 매카시, 오늘도 한국 빨갱이들이 갈아 마시고 싶은 사람

이 나라 빨갱이들은 70년 전의 미국 빨갱이들보다 더 지독한 빨갱이들이다. 지금의 야당 빨갱이들은 이념을 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하면서 매카시 라고 공격한다. 한국 빨갱이들이 거품을 무는 매카시는 누구인가? 매카시는 빨갱이들에 의해 미친사람으로 매도 당해 비참한 최후를 마감한 미국의 애국자다. 당대의 미국 사회가 몰라 본 애국자 매카시, 그는 사망한지 40여년 만에 진가가 알려진 불행했던 애국자다.  

매카시는 6.25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인 1950년 2월, 미 국무부에 205명의 공산주의자가 침투했다고 공개적으로 폭로했다. 이런 폭로만으로도 미국 사회는 발칵 뒤집혔다. 국무부 사람들은 "내 옆에도 빨갱이가 있을지 몰라" 하면서 친구들에 대해서 까지 속으로 의심하고 경계했다.  

그러자 위장한 빨갱이들의 역습이 시작했다. "빨갱이가 어느 부서의 누구인지 실명을 밝혀라" 후에는 밝혀 졌지만 매카시는 205명의 인권을 고려하여 '비공개청문회'에서만 밝히고 일반에게는 함구했다. 이를 약점 잡아, 빨갱이들은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매카시를 향해 "근거 없는 폭로자" "마녀 사냥자" "꼴통" 등으로 매도했다.

빨갱이들의 속성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같아

멋모르는 미국인들은 빨갱이들의 공격 내용을 그대로 수용하여 매카시를 공격했다. 결국 매카시는 노도와 같이 분출되는 여론에 치어 40여 년 동안 악마로 매도 당하다 초라한 생을 마감했다. 빨갱이들의 인권을 보호하려는 착한 마음을 약점 잡은 빨갱이들에 뜯겨 비참하게 죽은 것이다. 빨갱이들에는 자비를 베풀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남기고.  

1991년 소련이 붕괴됐다. 소련의 기밀문서가 해제 됐다. 미국의 기밀문서(특히 NSA의 베노너 프로젝트 기록)를 통해 매카시가 지목했던 상당수의 정치인, 관료인사들이 소련의 간첩이었거나 그들과 내통한 사람들이었거나 빨갱이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매카시가 지목한 여러 사람들(Alger Hiss, Harry Hopkins, Harry Dexter White)이 간첩이었다는 사실이 입증됐고, 국무부 차관보, 재무부 차관보 , 루스벨트의 전쟁정책 보좌관, CIA 참모장 들이 다 스파이 였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얄타회담에 참가했던 국무부 고위 관료 엘저 히스는 평소 "나는 매카시의 희생자다, 억울하다"를 입에 담고 거품을 물었지만 소련 문서에는 그가 소련의 간첩으로 등록돼 있었다. 로젠버그 부부는 원자탄 기술을 소련에 넘겼다고 기록돼 있었다. 브레튼우즈 협정을 탄생시킨 재무부 고위 관료 해리 화이트 등 수많은 고위급 관료들이 소련 간첩으로 등록돼 있었다. 한국이라고 해서 이런 인간 없을까? 이보다 더할 것이다. 오직 의심만이 나라를 지킬 수 있는 자산인 것이다.  

이런 내용들은 헤인스와 클레르가 2003년에 쓴 책 '부인(否認)'은 물론 아서 허먼의 '조지프 매카시'(2000년), 테드 모건의 '빨갱이'(Reds, 2004년), 앤 쿨터는 자신의 저서 "Treason: Liberal Treachery from the Cold War to the War on Terrorism" 등의 저서들에 낱낱이 기록돼 있다. 앤 쿨터는 그의 위 저서에서, 소련의 기밀문서들과 KGB 소속 요원들의 증언 등을 통해 매카시의 대다수 주장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후 윌리엄 노먼 그릭과 메드포드 스탠턴 에반스도 비슷한 주장들을 내놓았다.  

1953~54년의 '매카시 비공개청문회' 자료도 공개 됐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월드지(誌)는 소련과 연계된 미국 내 공산주의자에 대한 매카시 의원의 기소 내용이 상당부분 사실이며 매카시의 기소 방법도 선동적이라기 보다는 인권보호를 염두에 둔 법적 절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라고 했다.

우익 사회를 움직이는 사람부터 간첩 의심 해야

기사는 공개된 자료가 기존의 평가와는 반대로 매카시 의원이 증인이나 용의자로 지목된 자들의 프라이버시에 대해 많은 주의를 기울였음을 드러 낸다고 밝혔다. 공개청문회에 앞서 가진 비공개청문회는 대중 앞에 드러낼 적당한 희생양을 찾아 내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시민을 보호하는 장치였다고 했다.  

조지 메이슨 대학의 헤르만(Herman) 교수는 2000년 발간된 그의 저서 '가장 혐오 받는 상원의원 조셉 매카시의 삶과 업적에 대한 재조명(Joseph McCarthy: Re-examining the Life and Work of America’s Most Hated Senator)'에서 매카시 의원을 높이 평가 했다.  

이런 것들을 계기로 미국에서는 조지프 매카시 의원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졌고, 결국 매카시는 미국을 지켜낸 위대한 인물 중의 한 사람으로 평가 됐다. 이러한 사례는 월남에서도 있었고, 독일에도 있었다. 월남에서는 대통령 비서실장, 군사령관, 부통령, 대통령 출마 차점자 등 수많은 핵심부서들을 간첩들이 장악하고 있었다.  

1989년 동독이 패망하기 직전까지 서독정부에도 간첩들이 우글거렸다. 동독의 정보기관인 슈타지 문서가 노출되면서 '정권의 골키퍼가 간첩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브란트 총리의 서류가방을 들고 다닌 비서가 슈타지의 첩자 였다. 슈타지는 섹시한 남자 공작원을 보내 서독 정부 내 여비서들을 포섭하여 정보를 빼냈고, 서독내의 친동독 세력을 동원하여 반공정치 지도자들을 매장시키는 데도 성공했다.

국가의 골 키퍼들이 간첩

이런 활동이 가능 했던 것은 한때 서독에서 '동독을 편드는 것이 진보적이란 지적 분위기'가 팽배했었고, 여기에 더해 슈타지에 약점 잡힌 언론인들이 반역적 보도를 해댔기 때문이었다. 지금의 우리 실정과 꼭 빼닮았다.  

매카시는 미국을 빨갱이들로부터 구한 애국자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살아 있을 때 빨갱이들에 희생 당했지만, 지금은 가장 어려운 순간에 미국을 지켜낸 영웅으로 재평가 된 것이다. 평화롭게 앞을 향해 달려야 하는 이 땅에 침입한 독사의 자식들, 이 독사들은 수치라는 것을 모르고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한국판 매카시'들을 향해 목을 쳐들고 달려 든다. 우리 모두가 위대하고 훌륭한 매카시가 되어 머리 쳐들고 위협하는 독사의 머리들을 몽둥이로 패야 할 것이다.

나는 왜 이 시각 매카시를 상기 하나?

이 대한민국에서 개인 아무개 이름을 적시 하면서 공개적으로 빨갱이라고 정의한 사람은 아마도 내가 유일할 것이다. 사람의 이름을 공개적으로 적시 하면서 각자에 대해 김대중 시대에 혐오의 단어로 못 박은 "빨갱이"로 정의한 사람은 나 밖에 없을 것이다. 나는 이런 거침없는 표현으로 인해 1996년부터 19년 동안, 재판을 일과의 일부로 삼으면서 살아왔다. 아마도 전과가 70범은 될 것이다. 재판 건수는 140여건? 재판이 내 인생 후반 20년을 수놓은 것이다. 빨갱이 판사들을 만나면 나를 상습적인 명예훼손 전과자로 몰아쳤고, 어쩌다 우익판사를 만나면 은근히 귀에 대고 "열심히 싸워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하지만 이런 우익판사는 불과 1-2%에 불과 했다.  

내가 이렇게 많은 재판을 받게 된 것에 대해 나를 매장시키고 싶은 사람들은 나의 성격과 인격이 비정상이라고 매도 한다. 지만원의 말은 신뢰할 것이 못된다고 선전을 한다. 이런 식의 내 인생은 김대중과 임동원에 의해 시동됐다. 

손충무는 김대중에 의해 파괴된 전형적인 인물

아마도 김대중에 의해 파괴된 첫 번째 인생은 손충무 선생일 것이다. 그의 말에 의하면 그는 김대중을 죽을 단계에서 소생시켜 준 은인이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김대중의 정치를 알고 부터는 그를 공격했고, 그 결과 그는 감옥에 갔다. 에누리 없는 2년의 옥살이 고통을 이기지 못해 치명적인 관절염을 얻어 많은 고생을 하다가 불우하게 인생을 마감했다.  

이에 반해 나는 김대중으로부터 한때 엄청난 사랑을 받았지만, 나는 김대중의 웃는 얼굴에 침을 뱉은 매우 괴상한 행동을 했다. 김대중은 내가 똑똑하다며 1등칸 "내 옆자리에 같이 앉자" 사랑해 주고, 장관 할래, 국영기업체 사장 할래 하는 그를 향해 빨갱이라는 말로 공격을 한 것이다. 1999년부터 나는 당시 국정원장 임동원이 직접 지휘하는 국정원 차장과 감청 담당국인 제8국장 휘하 국정원직원들로부터 집중 도청을 당했다. 이는 모든 소송자료들에 의해 뒷받침돼 있다. 임동원에 찍히고 부터 내가 하는 재판마다 다 졌다. 내가 쓰던 칼럼도 다 없어지고, 대기업들에 예약됐던 강의 약속이 줄줄이 캔슬됐다.

지만원에 대한 마타도어는 김대중 진영이 생산하고 우익 기득권인물들이 전파

그리고 "지만원은 미친 사람이니 그 사람 말 들을 것 없다" "지만원은 극우고 극단적인 사람이다" "지만원은 아무나 보고 빨갱이라 하는 또라이다" 하는 말들이 온 사회를 뒤덮었다 할 정도로 파다하게 퍼졌다. 특히 우익진영의 애국활동(?)을 하는 기득권 사람들은 며칠 전에도 "지만원은 미친놈이다. 감히 조갑제 선생을 향해 빨갱이라 한다"는 말을 여러 사람들한테 했다고 한다. 그 결과 지금 현재 나는 우리 사회 전체에 또라이로 찍혀 있고, 내 이름만 거명하면 아예 고개를 돌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내가 발굴해내는 모든 진실이 퍼져 나가지 못하도록 한 고도의 심리작전인 것이다. 이 사업에 우익의 기득권을 독차지 했다는 사람들이 앞장 선 것이다. 빨갱이들이 나를 욕하면 잘 먹히지 않는다. 그러나 우익의 기득권자들이 나를 욕하면 사람들은 그대로 흡수한다.

내가 골방에서 정보를 생산하는 동안 우익 기득권자들은 나를 음해

나는 이제까지 사무실에만 앉아 정보를 생산해왔다. 우익진영에서 빨갱이 정보를 생산하는 단체는 아마 우리 500만야전군 뿐일 것이다. 사무실에만 있기 때문에 나는 만나는 사람이 극히 제한돼 있다. 그러는 동안 나를 죽이기 위해 열심히 뛰는 우익인물들이 판을 쳤다. 나는 이러한 정보도 최근에야 알게 됐다. 나에 대한 비방의 말들과 동향들을 나만 모르고 골방에서 십 수 년을 보냈던 것이다. "지만원은 아무나 보고 빨갱이라 하는 정신병자"라는 말은 2005년 내가 새누리당에 또아리를 튼 인명진, 이재오, 김문수, 원희룡 등과 뉴라이트 스타가 된 김진홍을 빨갱이로 분석했을 때부터 들은 이야기다. 사실 나는 김진홍과는 꽤 두터운 인간관계가 있었다.

그런 김진홍을 향해 나는 느닷 없이 "김진홍은 위장한 빨갱이"라는 판단과 함께 그 근거들을 발표했다. 이에 우익의 어른들까지도 "지만원이 좀 너무 한다"는 말씀들을 하셨다. 김진홍이 우익진영의 기득권 인물들은 물론 예비역 4성 장군들까지 휘하로 통합하면서 얼마나 열심히 애국활동을 잘 하고 있느냐는 것이었다. 이에 나는 김진홍에 대한 결정적인 동영상을 게시했다. 김진홍이 "북한거류민증"을 소지한 유일한 사람이라 스스로 고백하는 그의 강연 모습을 게시한 것이다. 그후부터는 생각들이 바뀌었고, 그후 김진홍은 무대에서 싸라지게 됐다.

김진홍 목사 공격하다가 가장 많은 피 튀어

김진홍은 "예수가 좋아요" "삶의 자리에 대한 회고 및 미래 전망 제2부" 라는 기독교방송 프로 45분 정도 되는 순간에서 이런 말을 했다.  

"북한 정치보위부 간부가 아침 9시반에 북한거류민증을 가져왔다, 내가 북한거류민증 남조선 1호라 했다. '김진홍 동무는 남조선자본주의 사회 속에 있는 공산주의자로 인정하니 언제든지 북조선으로 오시라요' 했다. 이걸 받아가지고 남조선에 가면 무기징역을 받을 텐데요 이렇게 말했더니, 그러면 북조선으로 오시라요 이렇게 말했다. 나는 공민증 1호다."

나는 매카시 보다 더 강한 한국판 매카시가 될 것

이러한 세상이었기에, 그동안 많은 세월을 나와 함께 하신 모든 회원님들에 대한 감사의 정이 다시 솟는 것이다. 내가 매카시 처럼 말년의 인생을 비참하게 살지 않고 여기까지 버텨 온 것은 오직 나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애국 의용군들의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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