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라이트 전국연합 비대위 대표들과 회원들, 뉴스타운 손상윤 대표의 기자회견 모습 ⓒ 뉴스타운 서준혁 | ||
뉴라이트 전국연합 비상대책위는 22일 오전 11시 여의도 한나라당사앞에서 '이명박 캠프와 김진홍 목사의 정치테러 만행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8월 21일 서울 모 병원에서 김진홍 목사의 테러로 인해 입원 했던 뉴스타운 손상윤 대표와 장재완 뉴라이트 전국연합 공동대표 등은 오늘 기자회견을 위해 환자복을 입은 체 병원에서 나와 이번 정치테러의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비상대책위 장재완 공동대표는 "지난 8월20일 새벽 3시 50분경 이명박 선거캠프 주요간부 김정만과 특정후보 홍보회사인 중해실업전무이사 안원중,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 김진홍 목사의 비서 박영모 목사가 주동, 조직폭력배 50여명을 동원하여 비상근무중인 뉴라이트 비상대책위를 습격했고 이것은 정치테러며 폭력으로 모든 것을 무마시키려는 행동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위 이수돈 본부장은 "저희 비대위 측은 현재 뉴라이트 전국연합의 모든 서류에 대한 증거를 확보한 상태며, 익명(현금)으로 입금된 약 5억원 이상의 증거자료도 확보한 상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소식을 알게 된 뉴라이트 내부의 조직적인 특정후보 선거운동을 벌인 김정만, 안원중, 박영모 목사 등은 증거를 인멸시키기 위해 조직폭력배 50여명과 함께 뉴라이트 회원이 화장실에 간 틈을 타 문을 열고 들어와 무차별 폭력을 가했다"고 전했다.
또 "이것은 자유민주주의가 숨쉬는 대한민국에서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괴자금의 실체를 명확히 밝혀내 중립을 훼손하고 정치테러를 주도한 김진홍 목사의 검은 음모를 낱낱이 파헤칠 것이다"고 주장했다.
뉴스타운 손상윤 대표는 "중해실업 전무 이사 안원중과 김진홍 목사의 비서 박영모 목사는 이 사건의 주동자일뿐, 배후세력은 따로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정치테러를 계획한 배후세력을 철저히 밝혀야 하며 MB측과 김진홍 목사는 진실을 규명하라"고 힘주어 말했다.
뉴라이트 전국연합 비상대책위는 지난 14일 김진홍 목사의 'MB 공개적 지지' 소식을 접하고, 뉴라이트의 기본정신인 '경선 엄정중립'의 자세를 외면한 김진홍 목사를 규탄하기 위해 뉴라이트 회원들이 모여서 만들어졌다.
비대위는 지난 5일동안 '김진홍 목사 사퇴'를 촉구하며 '비대위 대표 3인의 삭발식'과 '뉴라이트회원 100인 혈서결의대회'를 열었던 바 있다.
▲ 특별취재차 뉴라이트 비대위를 방문했다 테러 당한 뉴스타운 손상윤 대표 정치테러 근절과 배후세력 철저 수사를 외치는 손상윤 대표 ⓒ 뉴스타운 서준혁 | ||
성명서
지난 8월 20일 새벽 3시 50분경 이명박 선거캠프 주요간부 김정만과 특정후보 정보수집 및 조직관리회사인 중해실업전무이사 안원중과 뉴라이트 전국연합 상임의장 김진홍 목사의 비서 박영모 목사가 주동하여 조직폭력배 50여명을 동원하여, 비상근무중인 뉴라이트 비상대책위를 습격한 정치테러 사건이 있었다.
당시 뉴라이트의 우파 대통령후보 경선 중립정신을 훼손하고 일방적으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며 홍보 및 특정후보를 적극 지원한 행위와 뉴라이트로 입금된 김진홍 목사의 괴자금 5억원 이상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뉴라이트 전국연합 사무실에서 비상근무 중인 뉴라이트 비상대책위 12명, 그리고 이명박 후보와 김진홍 목사 간의 비밀관계를 밝히기 위해 특별취재차 방문한 뉴스타운 손상윤 발행인을 계획적이며 조직적으로 50여명의 조직폭력배를 동원하여 무차별 폭행테러를 가하여 7명의 부상자를 발생케 하였다.
이번 정치테러는 이명박 캠프 일부 참모와 김진홍 목사와의 검은 비밀관계를 입증하는 뉴라이트 비대위 보관자료를 탈취하기 위하여 이명박후보 측 캠프와 김진홍 목사 측에서 공동으로 기획한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정치폭력테러이다.
이에 뉴라이트정상화 비상대책위와 테러 피해자들은 이번 테러의 배후 세력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위해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을 선언하며 선관위 및 수사기관 등에 즉각적인 수사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또한, 각 조직의 수장인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만들겠다며 조직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선거캠프 핵심 참모들과 성직자인 김진홍 목사의 참모들이 공동으로 이번 테러를 기획하고 현장에서 진두지휘했다는 것은 더더욱 통탄할 일이다.
이명박 후보와 김진홍 목사는 측근 참모들로 인해 자행된 이번 정치테러에 대해 수장으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전 국민 앞에 스스로 진실을 밝히고, 사죄하기를 국민의 이름으로 거듭 촉구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와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는 애국시민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이번 정치테러를 지시한 배후세력에 대한 철저한 진실 규명이 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함께 동참하여 투쟁하고 성원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저희 뉴라이트 정상화 비상대책위는 앞으로도 성의를 위하여 투쟁하고 좌파정권의 척결과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장재완 뉴라이트전국연합 공동대표의 기자회견 ⓒ 뉴스타운 서준혁 | ||
▲ 뉴라이트전국연합 비대위 대표들과 회원들이 테러당시의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 뉴스타운 서준혁 | ||
▲ 뉴라이트전국연합 비대위 대표들과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뉴스타운 서준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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