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이제는 자중해야 한다
김진홍 이제는 자중해야 한다
  • 백승목 대기자
  • 승인 2011.12.1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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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증 1호 김진홍과 서경석, 法輪 따위 종교인 혹세무민 용납 안 돼

“북한 정치보위부 간부가 아침 9시 반에 북한거류민증을 가져왔다. 내가 북한거류민증 남조선 1호라 했다. ‘김진홍 동무는 남조선자본주의 사회 속에 있는 공산주의자로 인정하니 언제든지 북조선으로 오시라요’ 했다. 이걸 받아가지고 남조선에 가면 무기징역을 받을 텐데요 이렇게 말했더니, 그러면 북조선으로 오시라요 이렇게 말했다. 나는 공민증 1호다.”

이는 두레교회 김진홍 목사가 기독교방송에 출연하여 불특정다수 시청자를 상대로 설교를 가장하여 은연중에 자랑삼아 늘어놓은 <자기고백>이다. 흔히 자백을 증거의 왕이라 했듯이 이보다 더 극명하게 김진홍의 <종북 반역의 정체>를 입증 할 증거는 없을 것이다.

김진홍은 2005년 11월 뉴라이트전국연합을 결성하여 ‘애국시민운동’을 가장한 이명박 장로 대통령 中道정권 만들기 전위대 역할을 톡톡히 해낸 전력을 가진 자이다.

김진홍과 조갑제는 한나라당 17대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도덕성 논쟁이 한껏 고조될 당시인 2007년 7월 6일 방송에 출연하여 “대통령은 ‘일꾼’을 뽑는 것이지 윤리선생을 뽑는 게 아니다. 이 시대에 험 없는 사람은 ‘쪼다’이다.”라는 막말과 함께 “엄격한 도덕성요구는 흉기(凶器)”라는 궤변으로 가치 규범과 도덕파괴 전면전에 나섰던 자들이다.

김진홍은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대통령에게 해방 후 혼란기에 암살당한 김구 여운형 송진우와 자유당말기에 간첩사건으로 처형당한 조봉암은 물론 6.25당시 납북되어 김일성이 죽인 김규식까지 이승만이 죽였다(2008.8.23)며 적대감을 드러내곤 하여 대한민국건국자체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자이기도 하다.

그러던 김진홍이 불과 5년 여 만인 2011년 12월 9일 뉴라이트전국연합 복사판이라고 할 <한국시민단체협의회>출범대회에서 시민정신과 <도덕성>을 강조하고 나와 듣는 이의 귀를 의심케 하고 있다.

김진홍은 을 꿈꾸며, 서경석을 앞세워 박효종 서정갑 김진성 이춘호 홍순경 김길자 최인식 등과 김문수 정몽준 박세일을 끌어들여 <한국시민단체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왕년에 재미를 톡톡히 본바 있는 뉴라이트전국연합 리모델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최근 김진홍은 인터넷 ‘김진홍목사 아침의 묵상’을 통해서 자신이 주도 해 온 두레공동체정신은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소비한다.”라고 주장하면서 지난달 20일 두레교회 40년 목회를 은퇴 한다면서 <인생3모작>이라는 선문답을 늘어 놓았는바 김문수 정몽준 박세일 (안철수) 등으로 포스트 이명박정권을 세우겠다는 야심을 ‘인생3모작’으로 표현 했는지도 모른다.

조국분단 60년사에서 간첩 송두율과 윤이상처럼 양다리를 걸친 놈들도 있었고 문익환 문규현 황석영처럼 밀입북 반역자는 이었어도 스스로 공산주의자임을 드러내고 남과 북을 마음대로 넘나들 수 있다고 공언하거나 자백한 자는 김진홍이 유일하다고 볼 수도 있다.

남에서 문제가 생기면 언제라도 북으로 갈 수 있는 김진홍이 2007년 17대 대선당시 ‘좌파종식 3.1절 국민대회’를 계기로 이상훈, 김성은, 이상태 같은 군 원로와 김상철 서정갑 조갑제 박찬성 등 내로라하는 아스팔트 우파(?)를 거느리고 大同小異면 大同團結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통일전선을 구축, 이명박과 이재오 띄우기에 성공했던 기억을 김문수 정몽준 박세일 (안철수) 이재오 등을 업고 한국시민단체협의회란 이름으로 재현하기 위해 꿈틀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한편, 2007년 7월 JU그룹으로부터 5억을 받아 변호사법 위반으로 기소된바 있는 서경석 목사가 매주 토요일 광진구 아차산에서 ‘선진화시민행동’ 이라는 단체 명의로 등산모임을 개최하여 김진홍 김문수 정몽준 박세일등을 초청(?) 중도보수를 표방한 통일전선체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 또한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 한다.

그런데 김진홍이 인생 3모작을 하건 4모작을 하건 그것은 김진홍의 선택이다. 그러나 김진홍이 간과하고 있는 것은 5000만 국민이 김진홍 서경석 등 정치목사들의 꼼수에 또다시 놀아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과 2007년 당시 정치목사 전횡에 비위가 상하고 2012년엔 법륜 명진 등 정치승려들의 발호에 화가 나 있다는 사실이다.

문제는 종교인들이 헌법에 명시 된 政敎分離 원칙을 무시하고 현실정치에 깊숙이 끼어들게 된 데에는 이명박 정권의 책임이 더 크다고 할 것인바 이를테면 안철수의 멘토로 세인의 입에 빈번히 오르내리고 있는 法輪을 14일 청와대에 초청 특강을 듣기로 했다는 사실은 <안철수가 청와대 작품>이라는 항간의 의혹을 실증해 주는 처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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