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및 선관위 김진홍 목사 감싸기 의혹
스크롤 이동 상태바
검경 및 선관위 김진홍 목사 감싸기 의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리 및 부정 혐의 민형사 고소고발사건 늑장처리에 피해 시민 분노 폭발

 
   
  ▲ 두레교회가 구리시 교문동에 신축한 12968 m²(4천300평) 대형 교회건물
ⓒ 뉴스타운 백승목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 김진홍 목사가 각종 민 형사사건 피고인으로 송사에 휘말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두레교회 담임목사이기도 한 김진홍 목사는 유기농산물 및 자연식품 유통 판매업체인 ‘두레마을’ 경영과 관련해서 신도 및 일부 업자들로부터 대여금청구소 등 수건의 민사소송과 횡령혐의로 형사고발을 당했는가 하면 최근에는 임금체불 건으로도 지방노동청에 고발을 당한 것으로 알려 졌다.

그 보다도 더 심각한 것은 김진홍 목사가 지난 8월 20일 새벽 3시 50분경 김진홍 비서 A모 목사와 이명박 경선캠프 참모로 알려진 B 모씨 등이 조직폭력배 50여명을 동원하여 ‘한나라당내 경선중립과 김진홍 상임의장직 사퇴’를 요구하며 농성 중이던 뉴라이트비대위 요원을 기습 무차별 폭행하여 취재 중인 언론인을 포함하여 7명의 중 경상자를 내어 당일 종로경찰서에 고발된 사건의 배후로 지목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뉴라이트비대위 측 제보에 의하면, 경찰에서는 피해자 측에서 확보한 사진증거까지 제공 했음에도 불구하고 심야에 조폭을 50여명이나 동원하여 군사작전 하듯 조직적으로 자행 한 특수폭행사건을 사건 발생 50여일이 넘도록 ‘조사 중’ 타령만 늘어놓고 있는가 하면 뉴라이트 비대위와 시민단체에 의해서 검찰에 2중으로 고발 된 김진홍의 선거법위반 및 정치자금법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도 제대로 진척이 안 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사건당시 선관위에 충분한 증거자료와 함께 신고 된 선거법 및 정치자금법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도 질질 끌고만 있어 유야무야 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증대되고 있다. 지난 1일 선관위 조사관 K씨는 본지와 통화에서 “제시된 자료와 쌍방의 주장이 엇갈려 자금출처 조사 등 증거보강조사에 시간이 걸리고 있으며 조만간 결론을 내려고 노력중이다.”는 미온적인 답변에 그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두레교회 신도 C 모씨 부부가 김진홍 목사와 그의 부인 및 처남 K씨 등 3인을 ‘업무상횡령’의 공동 피고소인으로 하여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소한 사건은 김진홍과 처남에 대한 ‘피 고발인 조사’도 없이 김진홍 처 한사람만 조사한 내용을 가지고 사건 접수 4개월여 만인 지난 5월 14일에서야 경찰수사보고가 되고 수사보고 3일 후인 5월17일자로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혐의 없음” 결정이 전격적으로 내려 졌다.

이에 불복한 원고 C모씨는 지난 6월 25일 ‘항고장’을 제출 하였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진척이 없다며 답답함을 호소하면서 대구지법에서 진행 중인 또 다른 민사사건 관련 증거자료 중 ‘S은행금융거래 내역’의 경우를 예로 들어, (주) ***두레마을 법인명의 통장 8개, 김진홍 목사의 처 W씨의 명의로 37개, 김진홍 목사 본인명의의 통장 25개 등 도합 70개나 되는 통장으로 분산거래를 하는 등 다양한 수법과 교묘한 금전관리 기교가 총 동원되고 있다며 혀를 내 둘렀다.

현재까지 알려진 뉴라이트전국연합 김진홍목사의 피소 사건만도 서울동부지법 민사사건, 대구지법의 민사사건, 의정부지청에 횡령혐의 형사사건, 지방노동청에 임금체불 고발사건 외에 종로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특수폭행 관련 혐의, 서울중앙지검에 고소고발 된 2건의 선거법 및 정치자금법위반 사건, 중앙선관위에서 조사 중인 선거법 및 정치자금법위반 혐의 등 김진홍의 비리와 범죄혐의 사건이 대추나무에 연 걸리듯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진홍 목사의 정치적 영향력 때문인지 종교인으로서 위상 때문인지 ‘피 고소인 조사’도 안 받고 ‘무혐의 처분’을 받아내는 등 특별한 ‘힘’을 과시한데 대하여 피해당사자 및 고소고발 자들은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한 헌법 제 11조의 정신이 살아 있는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며 이런 불공평한 사회 현실에 대한 분노를 터트리고 있다.

한편, 이들은 한나라당 고문 노릇과 함께 도산출신 인명진 목사를 윤리위원장으로 천거했는가 하면 ‘참정치운동본부’ 설치를 주도하고 이명박 후보의 후견인이라는 평이 난 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의 정치적 위상이 관련사건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늑장수사 태도와 무관치 않을 것이라며 김진홍을 퇴출시키기는커녕 오히려 그에게 휘둘리고 있는 인상을 주고 있는 한나라당 지도부의 우유부단한 태도를 납득 할 수 없다며 이러한 한나라당에 대하여 심한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 

 
   
  ▲ 자연식품 및 유기농산물판매 '두레마을'
ⓒ 뉴스타운 백승목
 
 
 
   
  ▲ 8월 20일 새벽 3시 50분 정치테러 폭행사건 피해자들의 현장 기자회견
ⓒ 뉴스타운 백승목
 
 
 
   
  ▲ 정치테러 폭행사건 고소고발 접수증
ⓒ 뉴스타운 백승목
 
 
 
   
  ▲ 김진홍 고소고발 접수증
ⓒ 뉴스타운 백승목
 
 
 
   
  ▲ 중앙선관위 조사관 현장 조사 및 부정불법선거 증거수집
ⓒ 뉴스타운 백승목
 
 
 
   
  ▲ 정치테러 폭행 피해자들의 기자회견
ⓒ 뉴스타운 백승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2007-10-09 10:50:30
검찰과 선관위가 언제쯤 정치권으로 부터 독립할 수 있을지???

V를 위하여 2007-10-09 12:34:05
백승모기자님을 포함한 뉴스타운기자분들 수고가 많으십니다..님들이 있는한...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자부심을 갖읍니다...힘내세요!

음.. 근데 2007-10-09 16:27:49
야당후보인 이명박 김진홍을 잡을려고 검찰이 눈을 부르키고 있는데
좀 ... 이상하군요

박도령 2007-10-09 20:17:26
검찰과 경찰은 국민을 무서워 해라.
언젠가는 국민의 민의가 당신들을 검증하리라!!!
김진홍 목사를 즉각 구속 수사하라!!


지지자 2007-10-09 20:20:06
뉴스타운 손상윤 회장님께서 이번 정치폭력테러로 3주 이상 진단이 나오는 중상을 입고 입원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뉴스타운의 애국정신에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손상윤 회장을 내선 총선에서 국회로 보냅시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