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칭찬하는 김정일, 좋아하는 노무현, 김대중 ⓒ 뉴스타운 | ||
노무현의 용서할 수 없는 망언
2006.11.2. 노무현은 이런 말을 했다.
“북이 핵실험 했어도 군사균형 안 깨진다”
“북핵 위협 과장 말라”
“정권 바뀌어도 포용 외 다른 길 없다”
“북한이 핵을 남한에 사용하겠느냐”
노무현이 기어이 미국의 공동작전권을 배제시키고, 미국을 전쟁광이라고 비난한 송민순을 외교장관에 기용하고, 간첩수사를 강행한 김승규 국정원장을 서둘러 내보낸 이 시점에서 간첩이나 할 수 있는 말을 위와 같이 한 것이다. 노무현은 이 망언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하리라 본다.
오늘(11.4)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사설을 썼다. 동아일보는 “집권 386에 ‘수박’ 얼마나 많은가” 라는 제목으로, 그리고 조선일보는 “정권에 들러붙은 주사파들의 입을 열게 해야”라는 제목으로 386이 국가를 파괴전복해 왔다는 것을 처음으로 인정하는 사설을 썼다. 두 신문은 그러나 노무현에 대한 정체성에 대해서는 변죽만 울리고 있다.
두 신문이 386주사파의 정체에 대해 노골적인 표현을 한 것은 그나마 전향했다는 주사파 출신 강길모씨의 인터뷰 기사의 덕분이었다. 두 개의 주력 일간지가 386 주사파의 실체와 현정권의 실체 및 파괴전복 행위를 11월 3일에야 밝힌 것은 순전히 강길모씨가 폭로를 했기 때문이다.
주사파에 대한 폭로의 역사
이 땅에서 주사파의 실체와 그들의 국가파괴행위를 가장 먼저 공개적으로 폭로한 사람은 누구인가? 바로 필자였다.
필자는 2003년부터 주사파들이 국회를 점령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민의 함성을 만들었다. 유능한 인재를 모아 국회로 진출시키려는 순진한 생각을 가지고 출발했던 것이다. 열우당, 민주당, 한나라당에 있는 친북좌익 의원들에 색깔 서열을 매긴 후 이를 가지고 낙선운동을 한 바 있다.
주사파들 중에서 뉴라이트 등에 들어가 전향 했다며 애국자 인척하는 사람들이 있다. 김진홍, 신지호, 류근일 같은 사람은 우익들을 홀리는 달콤한 말들을 하지만 강길모씨 처럼 자기들과 함께 국가전복 활동을 해 온 혁명의 동지들을 배신하면서 정말로 전향의 의지를 보여준 적이 없다.
이들은 죽어도 실존하는 혁명동지들을 배신할 것 같지 않다. 류근일씨의 경우에는 “나도 혁명을 위해 8년 이상 감옥을 살았다. 나도 할 만큼 했다”며 혁명동지들을 향해 호소하고 있다.
▲ (좌측부터)신지호, 류근일, 김진홍, 이명박, 손학규 ⓒ 뉴스타운 | ||
김진홍, 류근일, 이명박, 손학규, 신지호는 가짜 전향자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김정일을 적장이라 말하지 않는 자,
햇볕정책을 지지하는 자,
국보법을 폐지하자 하는 자,
미군에 적대감을 보인 자,
혁명동지를 고발하지 않는 자들은
모두 전향하지 않은 ‘이수근’ 과 같은 사람들이다.
김진홍, 류근일, 이명박, 손학규, 신지호 등이 이 같은 사람들이다.
조선과 동아를 포함한 언론들은 강길모씨의 발언이 있기 전까지 386의 정체를 알리지 않았다. 강길모씨의 입을 빌어 처음으로 386의 정체와 민주화의 정체를 밝히고 있는 것이다.
조선과 동아가 이제야 조금 밝혀낸 국가 파괴 세력의 정체를 필자는 지금으로부터 만 3년 이전에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밝혀냈다. 이 신문들은 필자를 극우요 꼴통 보수로 치부해 왔다.
이제서 깨달았으면 필자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필자는 지금도 과격한 극우로 낙인찍혀 있다. 이런 무책임한 행동을 보면 신문은 어디까지나 기사를 파는 장사꾼이라는 생각이 든다.
조선과 동아는 이제까지 5.18에 대해 민주화사건이라는 기조를 견지해 왔다. 강길모씨는 “민주화의 역사는 북의 지령을 수행한 투쟁의 역사”였다고 폭로했다. 이는 5.18 역시 대남공작의 산물이었다는 말이 된다.
필자는 조선과 동아가 5.18에 대해 언제까지 민주화 역사로 존중해줄 것인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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