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제사업기구(UNRWA)는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 지구에 연료가 반입되지 않으면 25일 밤(한국 시간 26일 새벽) 지원 활동 중단에 내몰릴 수 있어 위기가 가속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영국의 BBC가 25일 보도했다.
연료 지원 활동이 멈추면 인도적 위기가 가속화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UNRWA 측은 조속히 연료 반입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가자지구와 이집트 경계에 있는 라파 검문소에서 지난 21일 이후 인도적 지원 물자가 반입됐지만 충분한 연료는 들어오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전투에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반입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규모 전투로 6만 명 가까이 가자지구 각지의 학교로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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