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스라엘과 가자 전쟁에서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국의 일대일로 포럼(BRF)에서 연설을 마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하게 느꼈다고 말했다고 BBC가 18일 보도했다.
그는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광범위한 인간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한다”며 “너무 많은 생명과 지역 전체의 운명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18일 이스라엘 방문 하루 전인 17일 가자시의 알 알리 병원(Al Ahli hospital)을 공폭해 최소한 500명이 사망했다면서 “말로 이루 표현할 수 없는 장면들(Indescribable scenes)”이라고 말했다.
국방부 대변인 아쉬라프 알 쿠드라(Ashraf Al-Qudra)는 “의사들은 지상과 복도에서 수술을 하고 있으며, 그들 중 일부는 마취가 되어 있지 않았다”고 18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에서 밝혔다. 그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수술을 기다리고 있고, 의료진들은 중환자실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많은 희생자들이 그들의 ‘이목구비를 잃은 아이들과 여성들’이었다며, 많은 부상들이 ‘의료팀의 능력 밖’이라고 말했다고 BBC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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