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은 26일로 예정된 유엔 총회를 앞두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즉각적인 휴전을 요구 하는 결의안 초안을 회람했다.
알자지라 방송 25일 보도에 따르면, 요르단과 아프리카 북서부의 모리타니아 공화국은 미국이 15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하자 여러 나라를 대표해 193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유엔총회의 특별 긴급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데니스 프란시스(Dennis Francis) 유엔총회 의장은 26일 오전 10시(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14시)로 예정된 회의를 발표하면서 “안보리가 행동을 취할 수 없을 때는 총회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회람을 한 결의안 초안은 아랍그룹 회원국들이 공동으로 검토, 협조할 것을 요구하며, 즉각적인 휴전과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대피 명령에 의한 해제를 요구하며, 민간인 강제이송 시도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하고, 가자지구를 통한 필수 물품의 제공을 요구하며 “이 지역에서 더 이상의 불안정과 폭력의 확대를 방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든 당사국들이 최대한의 자제력을 행사하고, 그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 목표를 향해 노력할 것을 요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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