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성명 골자 “어떤 핵 위협에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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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성명 골자 “어떤 핵 위협에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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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 러시아 견제 목적
일본 히로시마 시(市)에 5월 19~21일 열리는 G7 정상회의. 사진 : NHK 화면 갈무리
일본 히로시마 시(市)에 5월 19~21일 열리는 G7 정상회의. 사진 : NHK 화면 갈무리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막하는 선진 7개국 정상회의(G7 정상회의)에서 채택하는 정상성명의 골자가 밝혀졌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2022.2.24.)과 중국의 위압적인 행동을 바탕으로 “법의 지배에 근거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를 견지하고 강화한다”고 명기하는 것 외에 러시아에 의한 핵의 위협도 염두에 “어떠한 핵의 위협에도 반대한다”라는 문구가 정상회의 공동성명의 주요 골자라는 것이다.

골자안에 따르면 G7은 “세계의 어떠한 장소에서도 영역을 변경하려는 시도에 강하게 반대한다. 그리고 러시아의 불법 침략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필요한 한 지원 하고,흔들리지 않는 연대를 확인한다.”는 것이다.

또 성명은 핵을 둘러싸고 “핵무기가 없는 세계라는 궁극의 목표를 향해 군축, (핵의) 불확산의 대처를 유지하고 강화한다. 국제평화 및 안보에 대한 어떠한 핵의 위협에도 반대한다”고 명기 한다는 것.

나아가 중국이 강력한 해양 진출을 이어가는 가운데, G7은 “자유롭게 열린 인도 태평양을 지지한다”고 표명하고, 상대국을 빚에 담아 항만 등의 사용권을 얻는다. 부채의 함정(debt trap)이 문제시되고 있음을 의식하고, 취약한 중저소득국의 채무문제 대처의 긴급성을 강조하고, 협동해 대처한다”는 내용을 성명에 담는다는 것이다.

G7로서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라고 불리는 신국과 도상국과의 연계 강화도 내세운다. 이 나라들이 우크라이나 침략의 영향으로 식량난에 직면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강인한 글로벌 식량 안보를 위한 히로시마 행동 성명을 추진할 방침도 제시하고 있다.

G7 정상회의는 21일 정상성명 등을 채택하고 폐막할 예정이다. 개막에 앞서 오는 18일에는 미·일 정상회담이 열리고, 한미일 3국 정상회의도 이어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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