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군포시청소년재단 임원추천위원 추천안 의결…기관 운영 공정성 강화
이우천 의장 “시민 눈높이에서 행정 점검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 펼칠 것”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군포시의회가 제10대 의회의 행정 감시와 의원 윤리 심사, 산하기관 임원 선임을 뒷받침할 운영체계 정비에 나섰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각각 구성하고 군포도시공사와 군포시청소년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안도 의결했다. 시정 전반에 대한 견제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의원 윤리와 산하기관 인사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구성된 특별위원회와 임원추천위원들의 실질적인 활동이 군포시 행정과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군포시의회는 28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산하기관 임원추천위원 추천 등 모두 9개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의장을 제외한 의원 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신경원 의원, 간사에는 박상현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행감특위는 이번 임시회부터 2026년도 제1차 정례회까지 활동하며 군포시 행정 전반의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감사계획 수립과 행정사무감사를 담당한다.
윤리특별위원회 역시 의원 8명으로 꾸려졌다. 위원장은 이동한 의원, 간사는 박재신 의원이 맡았으며 활동 기간은 2028년 6월 30일까지다. 윤리특위는 시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를 살피고 징계와 관련된 사항을 심사한다.
군포도시공사와 군포시청소년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안도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의회가 추천한 위원들은 각 기관의 사장과 비상임이사, 대표이사 후보자를 심사하고 적격자를 추천하는 절차에 참여한다. 산하기관의 경영과 정책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자리인 만큼 후보자의 전문성과 도덕성, 기관 운영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우천 군포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의원 윤리 심사, 시 산하기관 임원 추천 등 제10대 의회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뒷받침할 기본 체계를 갖추는 회기”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점검하고 공정한 기관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29일 행정복지위원회에서 군포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안을 심사한다. 30일에는 산업건설위원회를 열어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관련 안건 등 4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임시회 회의 영상은 군포시의회 누리집 회의록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회의가 끝난 뒤에는 전자회의록과 영상회의록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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