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 대통령 독도방문 ‘관련 보도 주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중국, 이 대통령 독도방문 ‘관련 보도 주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누리꾼들, ‘우리도 이런 대통령 있으면 좋겠다’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독도를 전격 방문한데 대해 중국 정부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단지 중국 외교부는 이날 “관련보도를 주시하고 있다”는 담화만 발표했다.

현재 일본이 실효지배를 하고 있는 이른바 오키나와현 센카쿠제도(尖閣列島, 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조어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중국에서는 이미 인터넷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행동에 찬사를 보내는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중국의 반응에 대해 교도통신은 “이날 중국외교부의 짤막한 담화를 제외하고 중국 당국이 구체적인 논평을 회피한 이유로 자국(중국)사회의 안정을 중시하는 관점에서 중국 내의 대일(對日) 강경여론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중국의 국영통신인 신화통신은 10일 “단기적으로는 한-일 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될 것”이라는 분석을 소개하면서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 주한 일본 대사가 일시 귀국한 사실을 속보로 전하는 등 이번 문제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중국 정부의 공식 반응과는 달리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서는 “우리에게도 이런 대통령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한다” 등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지지하는 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