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 강원연맹(함종빈 연맹장) 단원 및 지도자 300여명은 8월 7일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일본의 독도 망언을 규탄하는 대회를 가졌다.
대회는 이번 발간한 2012방위백서에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명기하고 런던 올림픽 기간을 틈타 외신기자들에게 보도자료를 돌려 전 세계에 역사왜곡과 독도침탈 야욕을 자행하고 있는 것에 분개하며 즉각 독도 망언을 중단하고 반성과 사죄를 촉구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신라장군 이사부 우산국 복속 1500주년 기념비앞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함종빈 연맹장은 발표문을 통해 “갈수록 노골화되는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에 분노를 참을 수 없어, 이에 대한 비장한 각오를 밝히고자 한다”며 “36년간 식민지배로 우리의 국권을 무참히 유린했던 일본은 진심어린 사죄는커녕, 아직도 제국주의적 도발행위를 멈추지 않고 있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일본은 2012방위백서에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명기하여 역사왜곡을 자행했다”며 “일본의 상습적인 역사왜곡과 독도 망언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사죄할 것을 우리 해양소년단원들과 함께 촉구하고 이를 규탄한다”라고 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