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012년도 방위백서”에 역사적, 지리적, 국내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 영토로 주장하는 내용이 포함된 데 대해 정부가 31일 강력히 항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독도사랑회’가 이에 맞서 ‘대마도 반환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같은 대마도 반환운동을 위해 대마도가 우리(대한민국)영토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의 수집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100만인 서명 운동을 전개하며, 이를 통해 국민 공감대가 형성되면 ‘국제사법재판소’와 ‘일본 정부’에 ‘대마도 반환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독도사랑회는 ‘삼국사기 등 역사적 자료를 보면 대마도는 분명히 우리의 영토였으며,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맞서 일본이 불법으로 점령한 대마도 반환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히고, “일본의 실효적 지배로 대마도 반환운동이 실요성이 없어 보일지는 몰라도 대마도 반환을 강력하게 주장함으로써 독도영유권 주장을 더 이상 못하게 할 수 있다”며 일본의 억지 주장에 정부가 강력히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독도사랑회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를 부른 가수 정광태와 길종성 씨가 만든 단체로 “울릉도~독도 수영 종단, 동해 및 독도 고지도 전시회, 독도 국토순례, 독도홍보관 마련” 등 왕성한 독도 지킴이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는 신라 장군 이사부의 우산국 복속(512년) 1,500주년, 정광태의 '독도는 우리 땅' 발표 30주년이 되는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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