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주한미군 주둔비 부담 한국과 기본적으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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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주한미군 주둔비 부담 한국과 기본적으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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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N, 한극 측 부담 10억 달러 가까이
- 2차 북미 정상회담 앞두고 타협, 북한 문제 주력
지난해 발효된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은 한국 측에 연간 9600여억 원(8억4800만 달러)을 부담해야 했다. 양국 협상은 지난해 3월 시작해 지금까지 10차례 회담이 열렸다.
지난해 발효된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은 한국 측에 연간 9600여억 원(8억4800만 달러)을 부담해야 했다. 양국 협상은 지난해 3월 시작해 지금까지 10차례 회담이 열렸다.

미국 국무부는 4(현지시각) 주한미군 주둔 경비 부담에 관련해 한국과 기본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국무부 대변인은 주한미군 주둔에 관한 새로운 협정에 양국이 기본합의 했다면서 향후 기술적인 문제에 조속히 착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NN이번 합의로 한국 측 부담은 10억 달러 가까이 늘어났다고 국무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지난해 발효된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은 한국 측에 연간 9600여억 원(84800만 달러)을 부담해야 했다. 양국 협상은 지난해 3월 시작해 지금까지 10차례 회담이 열렸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줄곧 방위비 무임승차라면서 한국을 압박하며, 방위비 부담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국의 언론들은 서울 외교소식통의 말을 인용, 2019년의 경비부담을 10억 달러 이하로 하는 한국정부의 요청을 미 정부가 수용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미 양국 정부는 새로운 합의를 주내에도 체결할 전망으로, 이달 하순으로 예정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과의 외교정책에 주력하기 위해 한미 양측은 방위비 문제로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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