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국제/북한미국/중남미
백악관 전 고위관리, ‘북한 붕괴 대비 비상계획 수립’ 촉구몇 년 안에 북한 김정은 축출 혹은 레짐 체인지 가능성 열려 있어
김상욱 대기자  |  mobacle@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0.11  10:48:58
   
▲ 애브릴 헤인스 전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따라서 “미국은 동맹국들과 계속 조율하는 노력을 해야 하고, 한국과 중국, 일본과 함께 북한 정권 붕괴에 대비한 비상계획을 논의해야 한다”면서 “몇 년 안에 북한 정권이 붕괴되어 김정은이 축출되거나 동맹국들이 북한의 정권 교체에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뉴스타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한 강경발언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 백악관 고위 관리가 “미국은 동맹국들과 함께 북한 정권 붕괴에 대비한 비상계획(contingency plan)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미국의 소리방송(VOA)이 11일 보도했다.

애브릴 헤인스 전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10일 워싱턴 민간단체인 브루킹스 연구소가 주최한 대북정책 토론회에서 “군사적 행동보다는 외교와 경제적 압박을 지지한다”면서 “동시에 북한 정권 교체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정은을 협상 테이블로 나오게 하고, 궁극적 목표인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단계적 접근법의 첫 번째 조치인 ‘동결’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외교적, 경제적 압박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헤인스 전 부보좌관은 “다수의 유엔의 대북제재와 다른 조치들로 경제적 압박이 강화되면서 김정은 정권은 점점 더 취약해질 것이고, 앞으로 몇 년 안에 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북 압박에 중국도 동참하고, 그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전제하고, 또 기술적인 진보를 통해 북한의 외부세계 정보를 차단할 수 없는 것도 김정은 정권에게는 압력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따라서 “미국은 동맹국들과 계속 조율하는 노력을 해야 하고, 한국과 중국, 일본과 함께 북한 정권 붕괴에 대비한 비상계획을 논의해야 한다”면서 “몇 년 안에 북한 정권이 붕괴되어 김정은이 축출되거나 동맹국들이 북한의 정권 교체에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즉 김정은 정권 교체 즉 ‘레짐 체인지(Regime Change)'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주장이다.

헤인스 전 부 보좌관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북한이 오판과 의도하지 않은 긴장 격화가 올 수도 있다”면서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동맹 각국의 군대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할지 분명하게 이행하고 있어야 한다”면서 “특히 김정은 정권의 인권유린 상황을 강조하고, 외부세계의 정보 제공 등 북한 주민들에 대한 지원활동도 계속 돼야 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타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트럼프, “모든 옵션 테이블 위에 있다” 북한에 강력 경고
트럼프, ‘중국 말만 할 뿐 북한에 한 일 없어’
트럼프 정권과 올 NPR 공표 앞둔 ‘한일 핵 무장론’
헤일리 대사, 중국에 대북 제재 이행토록 압박 강화
미 재무부, ‘중국 단둥은행 전격 제재’ 조치 단행
트럼프-시진핑, 대북 문제 밀월기간 끝 ?
트럼프, 중국통한 대북압박 ‘안통했다’ 강경수단 가동 ?
대북 압박 불구 ‘메이드 인 북한’ 성장세, 그러나...
미 국무부, ‘김정은 행동은 끔찍, 아직 대화는 금물’
북한제 무기 이집트행 압수해보니 로켓 3만 발
중국, 올 7~8월 대북 농산물 수출 급증
미 재무부, 북한과 거래와 제재회피 방조 용납 못해
중국, ‘중국 내 북한 기업 4개월 내 폐쇄’ 통보
중국, 역시 약속 뒤집고 북한산 석탄수입 재개
트럼프, ‘대북 군사옵션 준비 완료, 북한 초토화’
한미일 정상회담, 대북제재 미국의 행정명령 강력지지
트럼프, 사실상 세컨더리 보이콧 대북 제재 행정명령 발동
미 국방수권법(NDAA)통과, 북한 공격 대비 미사일방어 강화
아직 다 쓰지 않은 미국의 ‘대북 정책 7가지’
환구시보,‘국제사회는 북한에게 출구 보여줘야’
트럼프, 안보리 대북 제재 ‘아주 작은 걸음에 불과’
안보리, ‘알맹이 빠진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 만장일치 채택
중국대학, 핵과 미사일 전용 가능한 분야 북한 과학자 수용
유럽연합(EU), ‘대북제재 강화 필요성’ 의견 일치
유엔 안보리, 북한 김정은 김여정 남매 제재 방안 논의
안보리 긴급회의, ‘중국 여전히 북핵 대화로 해결’ 주장
대북제재 강화, 압록강-두만강 밀무역 루트로 활성화
김정은의 핵과 미사일 도발, 그 배짱의 속사정
북한, 9월 예정된 “항공축전‘ 갑자기 취소
러시아, 올 상반기 석유제품 대북수출 2배 증가
중국, 15일부터 북한산 광물, 해산물, 철광석 수입 전면 금지
미국인 72%, ‘미국, 북한과 충돌 우려 나타내’
미국인 62%, 북한이 한국 공격하면 한국 방어 찬성
트럼프 대통령-틸러슨 장관, 북한문제 장시간 논의
미 틸러슨 국무, 환경 조성되면 북한 문제 관계 각국 대화 가능
대북제재 안보리 결의, 이어지는 중국의 승리
김상욱 대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이용약관게시물게재원칙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담당자:심광석)이메일무단수집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