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융정책을 결정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0일(현지시각) 시장에서 미국 국채 등의 자산을 구입해 푸는 ‘양적완화정책’으로 불어난 보유 자산 축소를 10월부터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자산축소 결정으로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진행된 미국의 금융완화정책은 정상화의 최종 단계에 들어가게 됐다.
한편, 연간 평균 금리 1.00~1.25%의 정책금리는 이번에도 동결하기로 했으며, 추가 인상을 보류했다. FRB는 올해 들어 2회의 금리 인상을 했으며, 올해 안에 1회 정도의 금리 인상 방침은 유지하기로 했다. 시장에서는 오는 12월 중에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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