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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RB, 정책금리 동결 결정 1.00~1.25%유지자산축소 가능한 일찍 시작, 이르면 9월 개시
김상욱 대기자  |  mobac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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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7  14:02:20
   
▲ FRB는 금융위기 이후 경기 부양 때문에 미국 국채를 사들이고, 시장에 대량의 돈을 풀어낸 양적완화 정책을 3차례나 시행했고, FRB가 가진 미국 국채 등의 자산은 약 4.5조 달러(약 5,000조원)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FRB는 경기과열을 막기 위해 자산 축소를 시작할 방침이었다. ⓒ뉴스타운

미국의 중앙은행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융 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6일(현지시각) 정책 금리를 종전 1.00~1.25% 금리를 동결,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초점이 되어 온 자산축소는 “비교적 이른 시기에 시작한다”면서 이르면 오는 9월 회동에서 정할 가능성이 커졌다.

FRB는 금융위기 이후 경기 부양 때문에 미국 국채를 사들이고, 시장에 대량의 돈을 풀어낸 양적완화 정책을 3차례나 시행했고, FRB가 가진 미국 국채 등의 자산은 약 4.5조 달러(약 5,000조원)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FRB는 경기과열을 막기 위해 자산 축소를 시작할 방침이었다.

이번에는 성명발표만 했고, 재닛 예옐(Janet Yellen) FRB 의장의 기자회견은 없었다.

성명에서 FRB는 자산축소시기에 대해 “비교적 빨리”라는 표현을 사용, 지난 6월의 “연내에 축소 시작‘이라는 표현에서 진일보시켰다. 이어 성명은 정책 금리는 기존 정책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명기하고, 자산축소의 개시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시장에서는 FRB가 오는 9월 자산축소를 시작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FRB는 올 3월과 6월, 두 번에 걸쳐 금리를 인상했으며, 올해 안에 또 한 번의 금리 인상을 상정했으나 올해 안에 금리 인상의 확률을 50% 이하에 머문다는 것이 시장의 반응이다.

나아가 FRB는 중시하고 있는 물가상승률은 “연 2% 목표를 밑돌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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