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4일(현지시각) 금융정책을 결정한 지난 5월 2~3일 열었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골자를 공개했다.
당시 FOMC회의에서는 대부분 참가자들이 경기가 예장대로 회복을 하게 되면 “금리 인상은 조만간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해, 6월에는 금리 인상이 될 것을 강력 시사했다.
또 회의에서는 미국 경제의 연초 둔화는 “일시적인 것”이라며 금리 인상을 보류했었다. 회의록 골자에 따르면, 회의 참가자들은 “추가 금리를 인상하기 전에 경기 침체가 일시적이라는 추가 증거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FRB는 지난 3월 금리 추가 인상을 실시하고, 올해 안에 두 차례 더 인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시장의 예상으로는 “6월 금리 인상 확률은 80%”이다.
한편, 미국 국채 등의 자산 축소에 대해 “거의 전원”이 경기가 꾸준히 회복하는 것을 전제로 연내에 시작하는데 동의했다. 또 FRB 직원이 제안을 한 매월 자산 축소액을 정하고, 완만한 속도로 늘릴 방법에 대해서도 거의 전원이 찬성했다. FRB는 과거 “양적완화 정책”으로 시장에서 사들인 미국 국채 등의 자산을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자산 축소 논의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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