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에 맞선 태극기는 승리한다
촛불에 맞선 태극기는 승리한다
  • 윤정상 기자
  • 승인 2016.12.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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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은 진정 피눈물 흘리며 고군분투하며 어렵게 사는 애국 국민들은 보이지 않는가

▲ ⓒ뉴스타운

문재인 전대표는 “촛불이 헌법이다”고 말하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되면 혁명 밖에 없다”고 막말을 해댔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황교안 대통령 대행 국무총리에게 국회 국감장에서 “박근혜 부역자인 당신은 촛불에 타죽고 싶으냐?”며 악에 바친 고함을 쳤고 이에 참다못한 황 대행은 “막말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말씀하실 때 삿대질 하지 마십시요”라며 강하게 어필했다.

대한민국의 현주소에 봉착한 국회청문회와 박대통령 탄핵에 대한 여와 야당의 날선 공방은 앞으로도 몇 달은 갈 것이다. 박대통령 탄핵이 기각되던, 탄핵이 인용이 되던 대부분의 국민들에 대한 실망감과 자괴함은 대한민국을 끝없는 수렁으로 몰아갈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이 선진국을 문 앞에 두고 이다지도 지리멸멸한 원인은 무엇일까 한번쯤 반문해 봐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사회 현상에는 원인과 결과라는 인과의 법칙이 엄연히 작용하기 때문이다.

박대통령이 수렁에 빠진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 국민들은 궁금한 것이다. 이런 궁금증은 그가 지금 대통령직이 정지된 상태로 청와대에 연금된 것과 같은 상태이기 때문에 객관적 주관적 판단이 모두 가능한 것이다.

도대체 ‘최순실 PC’가 JTBC 손석희를 통해 보도되기 바로 그 몇 일 전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가? 바로 전날 박대통령이 국회 연설에서 “헌법 개정을 하겠다”고 발언했고 “거국중립 내각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바로 그 전에는 박지원 국민의 당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이 김대중 정부 때 평양에 가서 무슨 말을 했는지 다 알지만 공개하지 않겠다”고 협박을 받은 뒤였다.

사건을 순차적으로 열거해보면 박대통령은 박지원 의원의 협박 발언 후 국회에 가서 거의 ‘무조건 항복’ 같은 선언을 한 것이다. 헌법개정과 거국중립 내각은 박대통령이 간이고 쓸개고 모두 내놓겠다는 말과 진배없었다. 그런데 야당은 박대통령의 항복 선언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JTBC의 ‘최순실 테블릿PC’ 보도 내용에 사활을 걸었다. 즉 모든 사건의 주범은 최순실을 끔직하게 위하는 박대통령이 악마요 마녀이기에 끌어내려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불행하게도 박대통령에 대한 악성 언론 보도는 쓰나미처럼 터져나왔다. 이런 방송과 언론 보도 덕분에(?) 야3당은 자신들이 원하는 촛불세력을 거리로 불러낼 수 있었다. 한마디로 ‘촛불 쓰나미’로 청와대를 태워버릴 기세였고 최근에는 ‘횃불’까지 등장했고 ‘폭죽’도 동원됐다.

그런데 박대통령을 변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박대통령은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유권자인 국민들을 배신한 행동이 없지 않기 때문이다. 즉 시대의 부름이요 역사의 소명을 저버렸던 것이다. 한 마디로 대한민국의 ‘적’ 인 자들을 역사의 현장에서 도려내지 않았던 것이다.

박대통령이 빠진 수렁은 대한민국의 ‘적’들을 도려내지 않은 비겁함과 나약함이 초래한 것이다. 어떤 우익인사들은 이런 발언에 대해 “박대통령 만큼 한 분이 어디 있느냐”며 “개성공단도 폐쇄했지 통합진보당도 해산했지 않았느냐”며 목소리를 높이는 분들이 있다.

일리 있는 얘기 같지만 현재의 대한민국이 지금 ‘산송장’이 되어가는 이유는 빨갱이들의 발호가 엄청나다는 것이다. 미국의 눈치를 보며 마지못해 사드 배치를 하고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국민의 눈치가 따가우니 통합진보당 해산을 한 것인데 대한민국을 빨갱이들이 비단뱀처럼 똘똘 싸고 있는데 이런 조치는 적당히 시늉만 한 것에 지나지 않다는 걸 모른단 말인가.

2차 대전을 승리한 프랑스의 드골 대통령은 독일 나찌즘이 자행한 학살에 침묵한 프랑스 언론인들까지 모두 총살했다. 총살 이유는 언론의 침묵은 “암묵적 동의”와 다름없다는 것이었다. 대한민국의 언론 방송이 진정 선진 언론이었다면 김대중 전대통령의 햇볕사기 정책에 대해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 김대중 정부를 공중분해 했어야 했다. 또한 노무현 전대통령이 “NLL은 영토선이 아니다”고 했을 때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 노대통령을 열번이라도 탄핵했어야 했다.

이런 와중에 박근혜 대통령에게 기대한 많은 국민은 수렁에 떨어진 박대통령을 구하겠다고 태극기를 들고 일어났다. 이처럼 착하고 순박한 국민들이 어디 있던가. 빨갱이를 척결하고 부강한 나라 부유한 경제 국가를 부탁한 국민들은 제 정신을 차리지 못한 대통령을 살리겠다고 아우성이다.

대한민국의 순수 애국자들은 지난날 피눈물을 흘리며 잘못된 5.18 빨갱이 역사를 바로 잡아달라고 애걸했지만 박대통령은 최순실의 농단에 빠져 애국 국민들의 피와 땀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렸었다.

이런데도 박대통령을 애국 국민들은 살리고 싶을까? 빨갱이 세력에게 비겁하고 빨갱이 세력을 비호하는 박대통령의 행보를 잠시라도 안보는 것이 대한민국의 살 길인 것이다. 빨갱이들를 애써 옹호하고 보호하였건만 빨갱이들은 박대통령을 한 순간에 천길낭떠러지로 밀어버린걸 꿈에라도 알았을까?

아직도 꿈인지 생시인지 구별을 못하고 있는 박대통령을 바라보는 국민들이 애처롭지도 않은가. 탄핵당할 때 피눈물이 났다는 박대통령은 진정 당신보다 피눈물을 100배나 흘리고 고군분투하며 어렵게 사는 애국 국민들은 보이지 않는단 말인가. 통탄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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