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걸은 간데없고 박근혜 탓만 하는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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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정상 기자
  • 승인 2016.11.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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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버린 대통령은 대한민국에서 살아 갈 수 없을 것

▲ ⓒ뉴스타운

어제 제1야당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청와대와의 영수회담을 한다고 했다가 당내 반대파들의 거센 항의에 결국 영수회담을 철회하는 코메디(?)를 했다.

당내 반발이라고는 하지만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심상정 정의당 대표의 반발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사태를 바라보는 국민들 마음은 착잡하기 그지없다. 아무리 여성대통령을 무시하기로 서니 아이들 장난도 아니고 국사문제 아닌가? 그런데 이를 손바닥 뒤집듯 너무도 쉽게 가타부타 결정해 버린다. 이것은 책임 있는 공당의 대표가 할 짓이 아니다.

또한 검찰 조사를 앞둔 박근혜 대통령도 너무 혼자만 살겠다고 급급하게 저들 야당의 요구를 모조리 들어주는 것은 국민을 너무 무시하는 행동인 걸 모르는 것일까? 지금과 같은 경솔한 선택과 결정은 어쩌면 북한 김정일을 적극 ‘변호’하고 북한 인권 문제까지도 김정일의 ‘지시’를 받던 노무현 전대통령보다 못한 행동인 것이다. 좀 대범해질 필요가 있는 것이다.

박대통령은 그렇게 국민을 못 믿으면서 왜 대통령이 되었는가? 국민이 100만명, 아니 1000만 명이 광화문 광장에 모여서 청와대로 쳐들어간다고 외쳐도 나머지 4900만명 국민이나 4000만 국민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이라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나는 박대통령의 인사스타일을 보았을 때, 이런 재앙은 언제고 터질 것으로 보았다. 자기 참모를 믿지 못하고 자신을 위해서 분신쇄골한 장수들을 변방으로 내칠 때 과연 모진 풍파가 휘몰아 칠 때 구하러 올 장수가 몇이나 될까 걱정이었는데 결국 올 것이 오고 말았다.

과거 문창극 국무총리 내정자를 난도질 하던 언론 방송을 내버려 두고, 윤창준 전 비서실장이 언론 방송의 포화 속에 산산이 부서질 때 비겁하게 언론의 눈치를 살피던 박대통령의 모습이 지금의 화를 불렀고, 광주 5.18의 진실 대자보가 서울의 대학가에 창궐할 때 방송에 나와서 메모를 읽으며 국민들에게 “입 닥쳐!”를 주문한 모습이 오늘의 화를 자초한 것은 아닌가.

슬프다. 박대통령이 아무리 미워도 대한민국에 반역질은 안했건만 반역질을 해댄 김대중이나 노무현 보다도 더 비하 받는 현실을 어떻게 인내하란 말인가. 대한민국의 애국우익은 박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끌려나와 저들에게 인민재판을 받기를 바라는 것인가? 그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임에도 대한민국의 애국 세력은 사분오열 되어 칼을 들고 나서는 장수가 안 보인다.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 국민은 월남의 보트피플처럼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우리 국민은 박근혜 대통령을 지키지 못하면 혹여라도 박근혜가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면 다음번은 자기 순서가 될 것을 모른단 말인가? 생각이 없기로는 박근혜 대통령이나 국민이나 매한가지다.

반역을 저지른 문재인이나 박지원은 언론 방송에 나와서 낯 두껍게 “민주주의를 지키자”고 외치지만 깨어있는 언론 방송은 없고 박지원이나 문재인이 떠드는 소리나 받아 적고 방송해 주는 ‘로봇’ 같은 존재가 되어 버렸다.

대한민국호을 침몰시킨 언론 방송은 세월호를 침몰시킨 이준석 선장처럼 법적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거듭 말하지만 박대통령은 이준석 선장처럼 비겁하지만 않으면 국민은 박대통령을 버리지 않을 것이고 국민도 모두 살아날 것이다. 그러나 국민을 버린 대통령은 대한민국에서 살아 갈 수 없을 것이다. 신이여! 대한민국을 구원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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