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총책 김중린이 이끌던 5.18 공작조
스파이 총책 김중린이 이끌던 5.18 공작조
  • 지만원 박사
  • 승인 2016.07.10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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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의 장학생들 지금도 간첩들의 도움을 받고 있을 것이다

▲ ⓒ뉴스타운

5.18은 크게 보아 남침의 교두보를 설치하려던 북한의 공작작전이었다. 북한특수군 600여명을 투입하여 계엄군과 광주시민들 사이를 이간질시키기 위해 민간인을 몽둥이 도끼 총 등으로 처참하게 살해 해놓고 이를 계엄군의 소행으로 뒤집어씌우는 공작을 수행했고, 광주의 부나비들이 할 수 없는 지휘력을 앞장서서 발휘하여 갖가지 방법과 전략으로 계엄군을 궁지로 몰아 넣으면서 도청을 함락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또 다른 600여명으로 구성된 공작조는 광주시민들을 분노시키기 위한 유언비어들을 창조하여 확산했다. 자기들이 살해한 시신들을 놓고 통곡하는 모습들을 보이고, 여기에 남녀노소로 구성된 수많은 광주시민들이 애도에 동참하는 모습들과, 계엄군의 만행에 분노하는 수많은 모습들을 연출해놓고, 이들을 독일기자 힌츠페터로 하여금 촬영케 하고, 국제사회에 보도케 함으로써 남한정권을 ‘인권 범죄자’로 몰아 남침의 명분을 만들어 내려 했다. 그리고 여기에 김일성 로열 패밀리 집단을 동참시킴으로써 성공 시에 남한을 통치할 여왕벌로 삼으려 했던 것으로 판단한다.  

실제로 광주에서 촬영된 현장 사진들에는 북한특수군들이 많이 보인다. 이들은 군인 신분이지만 김중린의 공작조에 편성돼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공작조가 구성한 무대 모습들은 5월 23일에 힌츠페터에 의해 촬영되었다. 힌츠페터는 이 모략용 무대를 촬영하기 위해 5월 23일 북한군의 통역과 신변보호 요원들에 의해 샛길로 도청에 안내되었고, 도청에 도착하면서 촬영을 하기 시작했다. 5월 23일 촬영을 마친 북한의 모략공작 집단과 살아남은 군인집단 800명 규모의 침략집단은 5월 24일 오전 그동안 배타적으로 장악했던 도청을 광주시민들에 내어주고 일제히 안개처럼 사라졌다. 아마도 수많은 선박이나 큰 선박을 타고 유유히 사라졌을 것이다.  

공작조에는 훗날 북한의 내각총리가 된 사람들, 대사가 된 사람들, 장관이 된 사람들, 스파이 총책이 된 사람들 등 기라서 같은 인물들이 포함돼 있었다. 계엄군을 학살군으로 모략하기 위해 만들어진 무대에는 무대구성 시나리오를 매우 잘 못 쓴 경우도 있다. 5.18 폭도들이 5월 18일부터 감행한 시내폭동의 시발점은 파출소를 방화-파괴하고 경찰을 적으로 규정한 것이었다. 경찰들은 시위 첫날 모두 죽지 않기 위해 변장을 하고 도망 갔고, 전투경찰 4명은 폭도가 지그재그로 돌진하는 대형차에 치어 즉사 했다. 19세의 윤기권은 경찰 15명을 닭장차에 가두어 포로로 잡은 전과로 2억을 받고 1991년 북으로 갔다.  

경찰과 파출소들을 집중적으로 불태우고 경찰을 때려잡고 살해하는 이런 분위기가 5.18 폭동이었다. 5월 20일 이후 경찰은 광주에서 자취를 감추었고, 5월 21일 오후 5시 이후에는 계엄군이 도망을 쳤다. 사복을 입었어도 경찰처럼 의심만 되면 체포-살해하는 것이 광주폭동이었다. 5월 21일 밤부터 광주는 경찰과 군이 전혀 없는 폭도들의 해방공간이었다. 그런데 5월 23일 해방된 도청에서 촬영된 현장사진 중에는 경찰복을 착용한 경찰 모습이 포인트로 잡혔다. 감히 폭도가 장악한 도청에 경찰이 경찰복장을 하고 들어 와 활개를 치면서 승자들을 향해 질서를 잡는다는 것은 시기적 코미디에 해당할 것이다.  

사전 기획된 어설픈 대남모략 시나리오에 의해 촬영됐다는 사실을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이 사진 속 주역들은 광주에 없다. 모두가 북한에서 출세한 사람들이다. 경찰복을 입은 사람은 제161광수 최고인민회의 제12기 대의원,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인 김중협으로 판독 됐다. 그 사진에 붉은 표시가 되어 있는 사람들은 다 광수다. 삼베두건을 쓴 자는 북한 내각총리였던 김영일로 판독됐다. 북한정권의 막후실세 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조연준, 최고인민회의 의장 최태복, 내각총리 박봉주, 중학생 교복을 입고 있는 학생은 일가족 탈북한 김희성으로 판독됐다.

1999년 당시 존재 했던 최대 방송 3개사가 5.18 19돌을 맞아 광주 현장 사진속에서 주역으로 꼽힌 4명의 얼굴들을 수시로 보내며, “이름 없는 주역들을 찾는다” 애타게 호소 했다. 이들의 얼굴은 광주에서 사망한 166명의 얼굴이 아니었다. 그런데 방송국들이 찾아내지 못한 주역들은 우리 분석팀이 이번에 찾아냈다.  

북한에서 온 여성들은 광주시민으로 위장하여 광주시민들을 선동하는 시위도 벌였다. 김정은에 의해 무참히 살해된 장성택은 그의 부인 김경희와 3살 난 딸 장금송도 데리고 왔다. 그 장금송을 안고 사진을 촬영한 사람이 강명도 였다. 장성택은 훗날 그의 가신으로 성장한 사람들과 함께 광주에 와서 북한의 시신을 처리하고 있었다.

광주 현장 사진들 중에는 김대중 정부 시절로부터 현재 이 순간에 이르기까지 장관들을 지냈고, 지금도 현직에 있는 사람들, 대통령 물망에도 오르고 있는 사람, 간첩들로 체포됐던 사람들, 현직 공무원 등 남한에서 성장한 사람들이 끼어 있다. 참으로 경악할 일이지만, 여러가지 고려사항들이 있어 이들에 대해서는 현장사진에 표시만 하고, 세부 영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마도 이들이 바로 김일성의 장학금을 받아 성장 했고 출세한 사람들일 것이며, 지금도 간첩들의 도움을 받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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