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유공자에 182명 광수는 왜 없는가?
5.18 유공자에 182명 광수는 왜 없는가?
  • 손상대 대기자
  • 승인 2015.09.25 17: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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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명예를 35년간이나 훼손시켜온 책임과 죄를 물어야 한다

80년 5.18 광주사태에 대한 새로운 진실들이 밝혀지면서 성역화 됐던 광주의 성이 서서히 허물어지기 시작하고 있다.

그동안 5.18 광주사태와 관련 북한군이 침투했다는 많은 증언자와 증언, 자료들이 있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믿으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뉴스타운과 시스템클럽이 지난 5개월간 꾸준히 광수(북한특수군)를 공개한데 이어 이들이 누구인지 5.18 단체들에 공개적으로 답변을 요구하면서 분위기는 확 달라졌다.

많은 사람들이 "5.18 단체나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했다는 사람들 조자 182명의 광수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은 결국 그들이 북한특수군을 의미하는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종교인 및 5.18 단체 등이 '북한원전'의 사진을 이용해 대한민국 국군의 명예를 훼손해왔을 뿐 아니라 공수부대를 악랄하고 잔악무도한 폭도로 능멸해 왔음도 밝혀졌다.

▲ 북한원전, 아! 광주여! ⓒ뉴스타운

뉴스타운은 지난 8일자 보도에서 천주교 광주 정의평화위원회가 1987년 제작 배포한 5.18 사진자료집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은 통일부 자료를 근거로 '북한원전'임을 밝혔다.

그런데 이 사진은 천주교 광주 정의평화위원회 뿐만 아니라 5.18 관련한 수많은 단체, 서적, 홍보자료, 역사자료 등에서 수차 재 사용 됐음이 확인됐다.

뉴스타운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사진은 ▲전남사회운동협의회편 황석영 기록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풀빛 1985>▲광주매일 정사 5.18 특별취재반 <10일간의 항쟁. 사회평론 1995> ▲최정운 <오월의 사회과학. 풀빛 1999> ▲김정남 <동포여 무엇을 하고 있는가. 생활성서 2002> ▲강준만 <한국현대사 산책, 인물과 사상 2003> ▲정석환 <비화/ 5.18당시 정보부 전남지부장 정석환 비망록>등의 내용과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의 사진들이 합작이 돼 광주사태의 홍보 또는 잔혹상을 알리는데 이용됐다.

앞서 밝혔듯이 천주교 광주 정의평화위원회가 제작 배포한 5.18 사진자료집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의 사진은 한민전 평양대표부가 제작 배포한 '아! 광주여!'사진과 편집만 달리 했을 뿐 같은 것들이다. 때문에 통일부도 북한자료센터에 보관하면서 이를 '북한원전'으로 구분해 놓고 있다.

더욱이 이 같은 사진을 사용한 사람들 조차 사진 속 사망자들이 누구 인지도 밝히지 못한 채 머리가 짓이겨 졌거나, 톱으로 머리가 잘린 흉측한 사진들만 나열함으로써 보는 사람들의 감정을 극도로 자극하고 있다.

이러한 사진들은 공수부대의 만행인지 확인도 되지 않은 채 재탕 삼탕 돼 현재 북한 특수군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세력들의 블로그, 카페 등에도 부지기수로 떠돌고 있다.

대한민국 국군의 명예를 책임지고 있는 국방부 또는 육군은 이러한 문제를 지적하고 이들에게 군의 명예를 35년간이나 훼손시켜온 책임과 죄를 물어야 한다.

이렇듯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의 사진은 물론 뉴스타운이 밝힌 182명의 광수 조차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사실에 비춰볼 때 5.18 유공자 선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5.18 유공자 선정에 따른 의혹은 이전에도 불거졌었다. 지난 1987년 광주 청문회 당시 이해찬 의원(평민당 소속)은 국회에서 열린 광주 특위 청문회 때 계엄군이 광주시민들을 이렇게 무참히 학살 했다며 증거 사진을 들고 나왔는데 그것이 엉터리인 일이 있었다.

▲ 사진 : 이해찬 의원이 들고 나온 사진은 1969년에 일어난 흑산도 대간첩 작전(일명 흑마작전)으로 우리 아군이 당시 흑산도로 자주 침투하던 북한 무장공비들을 소탕한 사진이었다. ⓒ뉴스타운

당시 이해찬 의원이 들고 나온 사진은 1969년에 일어난 흑산도 대간첩 작전(일명 흑마작전)으로 우리 아군이 당시 흑산도로 자주 침투하던 북한 무장공비들을 소탕한 사진이었다.

이러한 이해찬 의원을 김대중씨는 대통령이 되자 5.18 유공자 포상을 수여했고, 그를 교육부장관에 임명하기까지 했다. 이 때문에 이해찬 의원은 광주사태 시민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5.18 유공자 대우를 받게 된 것이라는 지탄을 받았다.

청문회 이후 많은 국민들은 광주민주화가 되려면 △광주교도소를 6번씩이나 공격한자들은 누구인지 △무기고 탈취는 누구의 지시에 따른 소행인지 △사망자 중 신원 미상자는 대한민국 국민인지 △총상 사망자 중 시민군 소지 총기에 의해 70% 가까이 사망하게 총을 쏜 자들은 누구인지 △시민군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2억원의 보상금 받고 월북한 윤기권은 누구인지 △1980년 5월 15일 전남 보성군 득양면 앞바다로 침투해 들어 왔다가 잡힌 간첩 이창룡(본명 홍종수)의 실체 여부를 밝혀야 한다고 요구 했지만 당시 정치적 환경 때문에 철저히 묻히고 말았다.

또 보상 전문가들은 다른 국가 유공자들은 대개 신체 장애등급을 나누어 유공자 연금을 받는데 신체 장애등급 7등급 이상부터지만 이상하게 5.18 유공자들은 14등급(엄지 검지를 제외한 다른 손가락 1개 이상 시에도 14등급으로 간주한다.) 부터라며 의문을 제기했었다.

5.18 유공자 공적이 무엇 인지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도 황당하기는 마찬가지다. 지만원 박사가 보훈처에 정보공개 청구 후 응신 된 보훈처의 답변이 더 가관이었다.

보훈처는 "유공자들에 대한 공적조서 자료가 광주에 보관돼 있으니 광주로 이첩 하겠다"는 것이었다. 당연히 국가가 보관해야할 자료를 광주 더러 알아서 하라 한 것이니, 유공자들에 대한 공적조서의 형평성은 물론 투명성도 보장할 수 없는 것이다.

역사학자들은 "5.18 유공자 공적이 어찌된 일인지 정부가 아닌 민간단체가 보관하고 있다는 것은 상식을 벗어난 것"이라며 "이건 제대로 된 국가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지금까지도 5.18 유공자들의 공적사항에 대한 의혹이 말끔히 규명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지금이라도 182명의 광수,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의 사진집에 나오는 희생자들을 포함한 모두의 공적 사실여부를 재 판단해 그에 합당한 보상을 하는 것이 옳다는 지적이다.

지난 1993년 5월 13일 당시 김영삼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특별담화를 통해 "1980년 5월 광주의 유혈은 이 나라 민주주의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사망자와 행방불명자 및 부상자 중에서 아직까지 법률에 의하여 보상을 받지 못한 분들을 위하여 추가 신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또 "그 분들이 이 나라의 민주화에 헌신한 만큼 떳떳하게 그 명예가 회복되도록 할 것"이라며 "진실은 역사 속에서 반드시 밝혀지고 만다는 것이 저의 확신이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통령의 담화문 내용을 빌리자면 사진이 보여주듯 182명의 광수는 이 나라 민주주의의 밑거름이 되었다. 따라서 정부는 당연히 그들을 찾아 합당한 보상을 하는 것이 옳다. 그래야만 "이 나라의 민주화에 헌신한 만큼 떳떳하게 그 명예가 회복되도록 하겠다."는 김 전 대통령의 약속이 지켜지는 것이다.

뉴스타운은 광수가 북한특수군이 아니라면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정권도 이행하지 못한 182명의 광수들에 대한 명예회복 및 보상을 박근혜 정부가 어떻게 결론 짖는지 지켜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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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석 2015-10-03 17:05:36
하루라도 빨리 국가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진실을 밝혀야함.
어떤 사유라도 반대할 이유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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