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회 견학에서 올해 대화·교류 중심 간담회로 확대
-장정순 의장·김희영 윤리특별위원장·문화복지위원회 위원 참석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용인특례시의회가 동티모르 청소년들과 2년째 교류를 이어갔다. 지난해 의회 시설 견학으로 시작된 만남은 올해 문화·교육·복지에 관한 경험을 직접 나누는 간담회로 확대됐다. 방문단에는 동티모르 성 베드로·성 바오로 가톨릭학교 학생 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원들과 대화하고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를 체험했다. 시의회는 국내외 미래세대의 교류 기회를 계속 넓혀갈 계획이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10일 동티모르 성 베드로·성 바오로 가톨릭학교 학생과 관계자들을 만나 문화와 교육, 복지 분야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김희영 윤리특별위원장이 지난해 동티모르 청소년들을 의회로 초청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학생들은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을 둘러보고 지방자치제도와 시의원의 역할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올해 행사는 시설 견학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말하는 간담회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정순 의장과 김희영 윤리특별위원장, 황재욱 문화복지위원장,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상현동성당 서북원 베드로 주임신부와 성당 관계자, 한국순교복자수녀회 서건순 골롬바 수녀도 함께했다.
방문단 환영과 기념촬영에 이어 인사말, 청소년·의원 간담,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 체험이 진행됐다.
김희영 위원장은 “지난해 의회를 소개하며 시작된 인연이 올해 서로의 문화와 교육, 복지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교류로 이어졌다”며 지속적인 만남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장정순 의장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재욱 위원장도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이번 교류를 토대로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지역사회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외 교류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기자메모/ 지난해 시설 견학으로 시작된 만남이 올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넓어진 점은 긍정적이다. 향후 교류 대상과 프로그램, 추진 일정이 구체화된다면 일회성 방문을 넘어 지방자치와 문화 이해를 함께 배우는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로 자리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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