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 10% 할인·무료 버스킹 등 지역 상생
셔틀·숙박 지원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 기대

인천 영종도가 국내외 음악 팬들을 위한 대형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과 함께 관광·숙박·지역 소비를 연결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음악축제를 계기로 한 인천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일대에서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6’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홍대 대표 라이브 공연장인 롤링홀의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처음 개최된 음악축제로, 올해 두 번째로 인천을 찾는다. 컬쳐파크를 메인무대로 총 5개 무대가 운영되며 Young K(DAY6), YB, 김준수(XIA), 체리필터, 국카스텐 등 국내외 아티스트 73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인천관광공사는 관람객이 공연만 즐기고 돌아가는 데 그치지 않고 인천에 머물며 지역 관광과 숙박,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라다이스시티를 비롯해 인천공항, 운서역, 구읍뱃터 등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추가로 운행하고, 숙박 예약을 지원하는 ‘인천 마이스 하우징 뷰로’와 인천 관광안내데스크도 운영한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를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인천시민에게는 입장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행사장 인근 상인들에게는 F&B 부스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영종구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공연 관람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에서는 축제 입장권이 없어도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 펼쳐진다. 롤링홀이 선정한 신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CMYK 스테이지’가 마련돼 누구나 버스킹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이 인천을 대표하는 글로벌 음악축제로 성장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인천에 더 오래 머물며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형 글로벌 이벤트와 지역 관광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6’은 ㈜롤링홀이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 영종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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