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전두환 대통령이 없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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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전두환 대통령이 없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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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대통령
전두환 前 대통령

2020년 4.15총선, 2021년 6월 10일 당 대표 경선에 이어 2021년 11월 5일의 여론조사 왜곡과 결과의 왜곡을 위한 최 첨병인 여론조사 업체들의 최근 여론조사결과가 범상치 않다.

나라마다 특수한 상황을 맞이하기에 그 시대의 역사적 평가는 그 상황에 맞게 분석하고 평가해야 한다. 다시 말해 과거의 시점을 현재의 시점으로 평가할 수 없기에 역사적 상황과 사실에 입각해 판단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며, 전두환의 경우는 1980년대로 돌아가야 한다.

때는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이 김재규의 총탄으로 시해됐고, 당시 북한은 남한을 호시탐탐 노렸던 안보의 극한 상황에서 전두환 군부가 12.12군사구테타를 일으켰고, 전두환은 국보위상임위원장으로, 육군대장으로 취임했고, 최규하 대통령을 하야시키고 집권했다.  

우리나라는 1945년 1인당 국민총생산인 국민소득(GNP)이 2,300달러로서 최빈곤 국가였으며, 1979년에는 5,455달러로서, 2020년에는 35,230달러로서 세계27위이고, 한국의 2021년 국내총생산(GDP)는 1.806.707달러로서 세계 10위로 달리고 있기에 1979년 12.12가 일어난 그 시절과 지금의 역사적 환경은 전혀 다른 현실이기에 동일한 잣대로 평가해선 안된다.

한 국가에 대한 경제적 평가로서 경제성장률의 중심 지표가 GNP에서 GDP로 변경되고 있기에 대한민국의 경제력을 평가하는데는 GDP로 평가해야 하기에 2021년 현재를 기준으로 보면 대한민국은 세계 제10위권의 GDP(국내총생산)이며, 골드만삭스는 지금부터 30년 후인 2050년에는 미국 다음으로 가는 세계 2위권의 GDP국가가 될 것임을 예견한 바가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해방전까지는 전 국민의 대부분이 먹을 것이 없어서 칡뿌리를 캐먹었던 어려웠던 시절로서 GNP가 2,300달러였고, 세계 최저 빈곤국가였으며,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발발할 당시는 약 3,000달러였으나, 1953년 한국전쟁 종전 후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GNP)은 1953년에는 67달러, 1955년에는 95달러, 1960년에는 890달러,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했던 1979년에는 5,455달러였고, 대한민국 제11대와 12대 태통령이었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집권기인 1980년 8월 29일부터 1988년 2월 24일까지 GNP는 6,148달러에서 1988년엔는 19,435달러로서 물가안정과 경제적인 고도성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인프라에 따라 1960년대와 1970년대까지의 경제 고도 성장기를 거쳐 전두환 대통령의 집권기인 1980년대에 1인당국민소득 1만달러 달성함으로써 일약 중진국으로 도약 발전했다.

또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임기 중반에 해당하는 1983년도에 1인당 GNP가 1만달러를 돌파함으로써 세계 경제규모 제10위권의 선진국으로써의 자리매김했고, 1986년에는 서울아시안게임개최, 1988년에는 서울올림픽을 개최해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동시에 서울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눈부신 성과로 인하여 세계가 인정하는 선진국에 입성하는 계기를 만든 정치인은 다름 아닌 전두환 전 대통령이라는 것은 국민들은 알고 있다.

무엇보다도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빛나는 업적은 김성진 체신부장과 오 명 차관의 시스템으로 오늘날의 IT 강국의 초석을 다진 것은 인사에 있어서는 적재적소의 인사를 했다는 점이다.

물론 전두환 정권기에는 서울의 봄에서 시작된 1980년의 5.18을 무력으로 진압했고, 땡전뉴스,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 박종철 고문 치사사건, 평화의 댐, 형제복지원 사건, 수지 김 간첩조작사건 등 각종 반인권적 사건이 발생했으나, 물가를 안정시키고 고도경제성장을 일으켰고, 삼청교육대를 만들어 깡패 등 잡범들은 집단적으로 정화했고, 6.10항쟁을 계기로 국민들의 불만을 수용하여 6.29선언을 통해 대통령직선제 및 단임제로 개헌 후 퇴임했다.

그의 파란만장한 삶은 1955년 문민정부인 김영삼 정부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과 함께 반란수괴 및 살인,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1심 사형, 2심 무기징역이 확정되었으나 제15대 대선에서 당시 집권당의 대통령 후보였던 이회창, 이인제 등의 유력 대선후보들이 모두 사면을 들고 나오면서 김염삼 대통령은 이들을 사면시켰으며,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1988년 2월~1993년 2월)은 우리나라가 1994년에 GDP가 2만달러를 돌파하면서 세계경제의 규모에서 5위권 강대국에 진입시켰던 인물들이기에 이분들의 집권기의 치적에 대해서는 장점과 단점 중 어느 하나에만 국한된 평가가 아닌 양면을 동시에 평가해야 한다.

만약 당시에 전두환 전 대통령이 없었다면 ‘민주화라는 화려한 꽃’과 더불어서 ‘혼란과 경제침체라는 하수구 속의 흑탕물’은 어떻게 처리되었을까 라는 화두는 고민을 해 보았을까?   

정권교체의 사명을 받은 국민의힘 대선후보인 윤석열이 “전두환 대통령은 12.12 군사쿠테타와 5.18을 빼면 정치는 잘했다”는 평가 중에 도대체 어디에 모순이 있다는지 알 수가 없다.

그것이 사과할 일인가? 샤이보수로 전락한 일부 대선후보는 더민주당 후보가 되어야지 왜 국민의힘 후보가 되어 한탄할까?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되길 바라는 당원들의 마음은 그의 화려한 정치경험이 아닌 공정과 정의를 실현할 정치혁신을 바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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