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은 6일 자국 남부 가자 국경 근처의 체엘림 교외 기지에서 이슬람 정파(政派) 하마스가 실효 지배하는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지구를 침공하는 자국군의 전차 ‘메르카바(Merkava)’를 언론에 공개했다.
메르카바는 ‘번개(Lightning)"라는 뜻의 바라(Barak)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국산 전차로 탑승자의 보호를 중시한 설계로 되어 있으며, 방어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뉴스 사이트 액시오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2만 명 이상의 보병 부대를 가자 지구로 진군시키고 있으며, 메르카바가 후방 지원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고성능의 포탑을 갖추고 있는 것 외에 개량을 쌓아 온 세계 굴지의 하이테크 전차”라고 강조하고, “하마스 전투원들이 어디에 숨어 있는지 몰라서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