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한, 선전활동 멈추고, 미사일 실험장도 추가 폭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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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선전활동 멈추고, 미사일 실험장도 추가 폭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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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현시점에서 해야 할 일은 비핵화를 이행하는 일

▲ 럼프 대통령은 자신을 수행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지난 7월 6~7일 평양 방문에서 “북한이 비핵화를 약속했다”고 소개하고, “현시점에서의 임무는 이를 이행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빈손으로 북한 방문을 마쳤다는 미국 내 주요 언론들의 비판이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폼페이오 장관에게 힘을 실어 주는 모습을 보였다. ⓒ뉴스타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면서 “북한이 미사일 실험장 한 곳으로 추가로 폭파할 것으로 알고 있고, 국경에서 음악을 틀지 않는 등 선전활동을 멈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을 수행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지난 7월 6~7일 평양 방문에서 “북한이 비핵화를 약속했다”고 소개하고, “현시점에서의 임무는 이를 이행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빈손으로 북한 방문을 마쳤다는 미국 내 주요 언론들의 비판이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폼페이오 장관에게 힘을 실어 주는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한과 굉장한 만남을 가졌고, 매우 좋은 관계를 형성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일이 어떻게 이어질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과 만나는 것은 나쁜 게 아니라고 말하고, 북한과의 만남을 예로 들면서 “(북한은) 어떤 미사일 실험도 없었고, 과거와 같은 (핵과 미사일) 연구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한은 핵 실험장 한 곳을 폭파했고, 또 다른 미사일 실험장 한 곳을 폭파할 것으로 들었다”면서 “또 북한은 선전 활동을 중단했으며, 국경지역에서 더 이상 음악을 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북한은 많은 일들을 했고, 미국은 북한에 억류되었던 미국인 인질 3명을 돌려받았다”고 설명하고, “이는 좋은 과정이며, 핵심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실험하지 않았으며, 핵실험이나 그 어떤 것도 거의 9개월 동인 없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자회견에 배석하고 있던 폼페이오 장관도 “북한에서 다른 나라들을 들른 뒤 벨기에로 곧장 왔다”며 “북한과 생산적인 대화를 가졌고,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대화 상대였던 (북한의) 김영철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 이뤄진 것과 일관된 약속을 했다”며 “이는 북한이 비핵화 할 의도가 있고 이를 이뤄내겠다는 약속”이라고 강조하고, “현시점에서 해야 할 일은 이를 이행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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