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국제/북한미국/중남미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 ‘위안부 소녀상 설치 승인’기념비 비문도 함께 설치
김상욱 대기자  |  mobacle@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2.09  18:11:02
   
▲ 이 기념비는 1931년~9145년 아시아 태평양 13개국에서 이른바 ‘위안부’로 불리며, 일본군에 성노예를 당한 수 십 만 명의 여성과 소녀들이 고통의 증인이다 / 사진 : 샌프란시스코 시 예술 위원회 ⓒ뉴스타운

미국 서부의 캘리포니아 주의 샌프란시스코 시(市) 당국은 8일(현지시각) 옛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상징하는 ‘소녀상’과 기념비 ‘비문(comfort women memorial)’ 설치를 승인했다. 소녀상과 비문은 중국인 거리(Chinatown Public Park)에 오는 9월 쯤 설치 될 예정이다.

시로부터 설치 승인을 받은 ‘비문’에는 “이 기념비는 1931년~9145년 아시아 태평양 13개국에서 이른바 ‘위안부’로 불리며, 일본군에 성노예를 당한 수 십 만 명의 여성과 소녀들이 고통의 증인이다”는 내용의 영문이다.

영문으로 된 비문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Our worst fear is that our painful history during World War II will be forgotten”

— former “Comfort Woman”

This monument bears witness to the suffering of hundreds of thousands of women and girls, euphemistically called “Comfort Women,” who were sexually enslaved by the Japanese Imperial Armed Forces in thirteen Asian-Pacific countries from 1931 to 1945. Most of these women died during their wartime captivity. This dark history was hidden for decades until the 1990s, when the survivors courageously broke their silence. They helped move the world to declare that sexual violence as a strategy of war is a crime against humanity for which governments must be held accountable.

This memorial is dedicated to the memory of these women, and to the crusade to eradicate sexual violence and sex trafficking throughout the world.

Gift to the City from the “Comfort Women” Justice Coalition

www.remembercomfortwomen.org

Collection of the City and County of San Francisco”

소녀상은 등을 마주하고 손을 잡은 3명이 기둥 위에 서 있는 형상이며, 그 옆에 한복 차림의 여성이 서 있는 디자인이다.

항상 그렇듯이 전 위안부 유족들은 “일본이 전시 중에 이루어진 행위에 대해 한 번도 뉘우친 적이 없다”며 소녀상과 기념비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샌프란시스코 시 의회는 지난 2015년에 설치를 시 당국 등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고, 시 예술위원회(Arts Commission)가 지난 6일 기념비의 비문의 내용을 승인해 2년 만에 성사됐다. 예술위원회는 설치 반대를 주장하는 200통 이상의 이메일이 도착해 있으며 대부분 일본에서 보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외곽에도 소녀상이 설치되어 있으며, 남부 버지니아 주 등에도 위안부를 기리는 기념비 등이 있다.

< 저작권자 © 뉴스타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일본 ‘소녀상’ 호칭 ‘위안부상’으로 통일, 본색 드러내
반기문, ‘위안부’위한 한일합의 일본 10억 엔 ‘되돌려줘야’
일본정부, “소녀상 문제, 한국 정부 버르장머리 고치겠다 ?”
아베, 한국 소녀상 철거 계속 요구 방침
아베와 소녀상 ‘한국 정국 틈탄 정치적 이용’ 그만두라
아베 10억엔 냈다, 장진영 대변인 "위안부 할머니들 위임없이 체결, 무효다"
일본 진정한 배상 및 사과 없인 소녀상 더 늘어난다
일본, 위안부 소녀상 설치 대항 ‘대사 일시 귀국’ 조치
일본의 ‘평화 쇼’와 ‘군국주의 완성’
타이완, 위안부 박물관 ‘할머니의 집’ 첫 개관
미국 법원 2심에서도 ‘소녀상 철거 불가’ 판결
중국 상하이에 위안부 소녀상 설치
유럽 최초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에 ‘소녀상’ 세워 진다
일본정부, '10억 엔 돈 주었으니 소녀상 철거하라’
일본, 위안부 재단에 10억 엔 출연 각의 결정
호주에서 ‘옛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제막식
한일, 위안부 지원재단 불안한 출범
중국, ‘일본, 위안부 세계기록유산 신청 간섭마라’
국제연대위원회, 위안부 자료 세계기록유산 등록 신청
중국 외교부, 위안부 자료 세계기록유산 공동신청 지지
미국 KAFC, ‘위안부교육 요구 서명 사이트’ 개설
중국, ‘위안부 문제 세계유산 등록 방침 강조’ 한국은 ?
아베 총리 보좌관, 한일위안부 합의 설명 차 미국 방문
아베 총리, 소녀상 철거 안하면 10억 엔 지불 안 한다
일본 보수언론, ‘공동 문서화’ 무산 위안부 문제 타결 불만
위안부 타결 각국 외신 반응
정대협, 일본의 위안부(성노예) 소녀상 철거요구 ‘도둑이 뻔뻔’
아베, ‘위안부(성노예) 세계기록유산 등록 방침에 불만
위안부 소녀상, 일본의 아킬레스 건
김상욱 대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제발꺼져
아무리 식물정부라지만, 더 이상 위안부 문제로 사태를 악화시켜선 안 된다. 경제는 IMF보다 어렵고 실업자는 400만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이게 뭔 짓거리인가? 위안부 수십명과 관련단체의 밥줄 때문에 5,000만의 한국인이 위협 받아도 된다는 말인가? 그렇게 한국정부의 대일정책이 싫으면 완전한 반일정권인 북한으로 가라. 제발 부탁이다. 너희들은 애국이 아니라 나라 말아먹자고 설치는 행위다.!!
(2017-02-10 01:23:34)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이용약관게시물게재원칙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담당자:심광석)이메일무단수집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