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의 위안부 소녀상은 입에 담배를 물고 속옷에 돈을 끼운 매춘부로 묘사되고 있다. 합성사진은 위안부 소녀상은 ‘날조’이며, 종군 위안부가 아니라고 X표를 쳐놓고, 오른쪽에는 “실제는 추군매춘부(군인/군대를 쫓아다니며 행위를 하는 매춘부)‘라고 적혀 있다.
해당 합성사진에는 “위안부는 돈을 벌고 싶어 스스로 성을 파는 성노동자로 볼 수 있다”며 “스스로 한 일을 강제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이없다”는 터무니없는 주장도 적혀 있다.
이 합성사진은 일본의 보수 성향의 네티즌이 합성한 사진으로 알려졌으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타고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제 정신이 아니다. 정부차원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나서야 한다. 미친거다 이건 진짜…왜 사진 보는데 눈물이 나는건지 모르겠다" 등 분노를 터뜨렸다.
한편, 22일은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의 날’ 행사를 강행하면서 정부 차원에서 차관급 공무원(정무관)을 시마네현에 파견해 한국인들의 분노에 기름을 끼얹는 형국으로 반일 감정은 더욱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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