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지난해 민간인 사상자 사상 최악 1만1천명
아프간, 지난해 민간인 사상자 사상 최악 1만1천명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6.02.15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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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작성 시작한 2009년 이후 최악 기록

▲ 유엔 아프가니스탄 지원단(UNAMA)는 14일(현지시각)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전투나 테러 등으로 시민들의 사망자가 11,002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2015년도 아프가니스탄에서 무고한 민간인 사상자 수가 사상 최악을 나타내면서 무려 11,000명 이상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엔 아프가니스탄 지원단(UNAMA)는 14일(현지시각)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전투나 테러 등으로 시민들의 사망자가 11,002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지난 2009년 이후 최악의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사상자는 전년 대비 4%나 증가, 사망자 3,545명, 부상자 7,457명, 수도 카불에서 자폭 테러나 공격이 늘어났고, 북부 쿤투즈 지역을 이슬람 원리주의 세력인 탈레반이 일시 장악한 것 등이 사상자 수 증가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탈레반을 비롯한 반정부 세력의 테러 등에 의한 사상자도 전체의 62%를 차지했고, 정부나 국제 부대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도 1,854명(17%)으로 전년 대비 28%나 증가했다.

한편, UNAMA는 모든 당사자들에게 시민들의 희생자를 내지 않도록 촉구했다.

* UNAMA = United Nations Assistance Mission in Afghani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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