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쿠르드군, 모술 재탈환 거점 ‘신자르’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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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쿠르드군, 모술 재탈환 거점 ‘신자르’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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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IS 공격의 새로운 시작’

▲ 바르자니 이라크 대통령은 쿠르드군이 이날 신자르 중심가에 쿠르드 깃발을 꼽았다며 이제 신자르는 해방됐다면서 신자르 해방이 IS가 점령 하고 있는 이라크 제2도시 모술 탈환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타운

이라크의 쿠르드군이 북부의 요충지이며 이라크 제 2도시인 모술(Mosul)을 탈환하기 위한 거점지역인 ‘신자르(Sinjar)’를 탈환했다.

쿠르드계인 마수드 바르자니(Massud Barzani) 이라크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나는 신자르가 해방되었다고 말하기 위해 여기 있다”면서, 쿠르드군이 이슬람 수니파 과격 무장 단체인 이른바 이슬람국가(IS=Islamic State)와 교전 끝에 이 지역을 탈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바르자니 대통령은 쿠르드군의 유혈로 신자르가 해방되었으며, 이 곳은 이제 쿠르디스탄의 일부가 됐다고 말했다.

바르자니 이라크 대통령은 쿠르드군이 이날 신자르 중심가에 쿠르드 깃발을 꼽았다며 이제 신자르는 해방됐다면서 신자르 해방이 IS가 점령 하고 있는 이라크 제2도시 모술 탈환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신자르 탈환’은 IS에 대한 공격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이제 우리는 IS를 꽁꽁 묶어두는 시작이 됐다“고 이번 신자르 탈환 작전을 높이 평가했다.

‘신자르 지역’은 IS가 지난 1년 이상을 장악했던 곳이다. 특히 IS는 지난해 8월 신자르를 점령한 후 ‘야지디(Yazidi)’지역에 거주하는 소수계 주민들을 천인공노할 정도로 잔인한 대량학살, 노예화, 강간 등으로 쿠르드계의 공분을 샀던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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