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에 따르면 폭탄테러범들은 바그다드에서 불쪽으로 200km 떨어진 투즈 후르마투 마을 쿠르디스탄애국동맹(PUK) 당사 앞 검문소에서 차량을 폭파시켰다. 사람들이 현장에 몰려들자 인근에 있던 다른 트럭을 폭발시켜 최소 29명의 사망자와 150여명의 부상자를 냈다.
이는 전날 바그다드에서 동북쪽으로 125km 떨어진 디얄라 주 자룰라 마을의 PUK 당사 앞에서 두 차례의 폭탄 테러로 19명이 숨진 지 불과 하루 만이다.
또 바그다드 카난 마을의 한 검문소에서는 무장괴한의 총격으로 군인 4명과 경찰 2명 등 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라크 전역에서 각종 테러로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한 이원은 올 들어만 5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 연쇄 폭탄테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라크 연쇄 폭탄테러, 정말 엄청나네", "이라크 연쇄 폭탄테러, 무섭다", "이라크 연쇄 폭탄테러, 심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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