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개혁, 부패척결의 장애물 김무성
국가개혁, 부패척결의 장애물 김무성
  • 이종택 객원논설위원
  • 승인 2015.05.04 17:0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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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에 목 매는 김무성, 여당 대표 자격없다!

▲ ⓒ뉴스타운

4.29 재보선 유세기간 동안 앞치마를 두르고 매운탕을 조리하는 모습을 언론에 노출시키는 등 홀로 유세 지원에 나섰던 문재인 새민련 대표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그 때문에 선거가 끝난 후 종편과 메이저 언론들은 김무성을 재보선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추켜세우기에 침이 마를 틈이 없었다.

그러나 김무성은 채 승리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공무원 연금 개혁법을 오히려 개악 법으로 바꿔 놓는 바람에 원내대표 유승민 그리고 새민련의 대표, 원내대표 등과 함께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내용은 이미 언론에 상세히 언급되어 있기 때문에 새삼 거론할 필요가 없지만 국정의 한축인 여당의 대표가 야당과 밀실 야합, 그것도 밤에는 폭탄주를 함께 마셨다는 소문 속에 국민을 쥐어짜는 악법에 합의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악행이고 당 대표직에서 당장 끌어내려도 시원찮을 몰지각한 작태였다.

사실 새누리당에 대한 국민의 믿음이 깨진지는 이미 오래다. 그런데도 국민이 선거 때마다 새누리당에 표를 몰아준 이유는 새누리당의 상대인 새민련이 워낙 종북 색채가 뚜렷하고 대안 정당의 구실을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몸을 돌보지 않고 국가보안법을 사수해내고 노무현 정권의 음모로부터 개헌 선을 지켜내 국가가 망하는 걸 지켜낸 박근혜 대통령이 소속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믿음마저도 깨졌다. 대통령은 몸살로 인후염을 앓아가면서도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해가며 경제 외교성과를 거두어오지만 그런 대통령을 배출한 당의 대표, 원내대표라는 작자들은 대통령의 등에 비수를 꽂는 행위, 국민의 염원에 찬물을 끼얹는 망동을 부단하게 저질러왔기 때문이다. 특히 대표 김무성은 정체성 면에서 오히려 종북 세력과 더 가까운 행태를 보였고 부패척결 면에서는 부정부패 세력 중의 일부이거나 그런 세력을 보호하는 모양새를 취해 왔다.

김무성은 대표가 되기 전부터도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으로 일관해 왔다. '임을 위한 행진곡' 문제가 대두되자 김무성은 두 말없이 야당 손을 들어주었고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가 최연혜 사장의 강경한 대응에 부딪쳐 백기를 들 지경에 이르자 중뿔나게 나서서 무마시켜 정부와 최 사장의 노력을 허사로 만들어버렸다. 대표가 되어서는 국민이 그렇게도 혐오하는 이재오와 함께 중국까지 날아가 개헌안을 주장하는 추태를 부려 가뜩이나 국정원 댓글 사건과 세월호 선동에 시달리는 대통령을 흔들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친이 계가 일으킨 평지풍파로 의심되는 청와대 문건에 가서는 마치 자기가 범인으로 의심받고 있는 듯한 수첩 내용을 흘려 꺼져가던 사건을 재삼 수면위로 부상시켰고 성완종이 자살하면서 남긴 리스트로 동료들이 곤욕을 치르게 되자 언론의 집중타를 맞고 있던 이완구 총리의 등에 총질을 하는 몰상식한 짓도 서슴지 않았다.

결국 김무성이 국민에게 보여준 것은 믿을 수 없는 정체성과 부정부패 척결에 관한 한 걸림돌 밖에는 안 되는 졸렬한 존재감뿐이다. 선거에 이기자 국민에게 감사하기에 앞서 자당에서도 퇴진 요구를 받고 있는 문재인 대표를 향해 빨리 털고 같이 일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를 보냈고 공무원 연금 문제에 가서는 야당 안을 대폭 수용, 대통령을 엿 먹이고 국민 등에 웃짐을 얹는 망국의 작태를 보였다.

보수 정당의 대표로 대권에 가장 가깝다는 소리를 듣는 김무성을 이해하기 힘든 대목이지만 대통령이나 친박 의원들보다는 이재오와 더 가깝게 지내고 기회만 있으면 야당에 힘을 실어주고 부패척결 문제에 가서는 오히려 대통령의 노력을 방해하며 이명박과 친이 보호에 광분하고 있는 태도는 그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가 이원집정 내각제 개헌 관철이라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사실 집권 여당 대표라면 차기 대권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고 현직 대통령과 궁합을 맞춰 국정을 잘 이끌어 나가면 차기 대권은 떼어 놓은 당상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김무성은 일반의 상식과 정반대로 가고 있는데 이유를 대략 유추하자면 첫째 대권에는 욕심이 있지만 현행 직선제에 의해서는 대권을 잡을 자신이 없는 것 같다. 그간의 여론조사 결과로 알 수 있듯이 집권여당 대표라는 프리미엄을 누리면서도 계속 3~4위 권을 맴돌고 있었기 때문이다.

선거 승리로 1위로 부상했지만 그것도 잠시, 누군가가 급부상하는 날엔 여지없이 밀려날 처지다. 일련의 배신과 일탈로 대통령 지지층을 흡수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정체성 국가관 등 국가를 경영할만한 능력 철학을 갖추지 못한 김무성이라는 걸 국민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된 것은 YS 밑에서 잘못된 정치를 배운 탓이기도 하지만 노무현 이명박 정권을 걸쳐오는 동안 이재오 박지원 같은 반국가적 인사들과 가까이 지내며 정치공학과 술수만 배운 탓이 더 크다.

위에 열거한 내용이 맞는다고 가정할 때 김무성이 개헌에 매달리는 이유가 설명된다. 대권은 차지하고 싶지만 직선제로는 자신이 없고 권력을 유지하고는 싶지만 투명한 정치, 능력 위주의 정치가 실행되는 시대가 오면 개털이 될 처지다. 지금 부패척결에 나선 대통령을 방해하지 않으면 함께 개헌을 추진할 동료 의원이 몰살하고 종북 세력 척결까지 이뤄지면 야당의 개헌지원 세력까지 몰살, 개헌은 완전히 동력을 잃는다.

거기다 이완구 혹은 제3의 인사가 부패척결의 공신으로 부상하게 되면 가뜩이나 개헌에 회의적인 국민이 새로운 인물에 열광할 것은 불문가지라 그럴 경우 개헌안은 휴지통 행이 되고 자신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러니 죽기 살기로 개헌에 매달릴 수밖에 없고 그 목적을 위해서는 부패세력, 종북 세력을 가릴 처지도 아니다. 바로 그것이 김무성이 좌 승민 우 재오를 대동하고 공무원 연금을 개악하고 부패척결에 어깃장을 놓는 이유가 아닌가 한다.

따라서 대통령께서는 국내, 외적으로 바쁜 일도 많지만 무엇보다도 부패척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기생충을 제거하면 건강이 전반적으로 나아지듯이 부패척결은 건강한 국가로 가는 지름길이고 부정부패를 바로 잡다보면 정치권에 기생하는 종북 세력 제거라는 부산물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통령은 과감하게 자를 것은 자르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한다.

부패척결에 장애물로 간주되는 자는 수족 같은 인간이라도 냉정하게 잘라야 하고 영구집권 개헌음모 분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새누리당도 과감하게 버림은 물론 진정한 애국심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새로운 정당도 생각해야 한다. 국민은 더 이상 새누리당을 신임하지 않는다. 이재오 문재인과 놀아나는 김무성 유승민도 싫고 밀실 야합을 국민 합의라고 나불대는 인간들의 꼴도 보기 싫기 때문이다. 그 인간들만 언론에서 사라지면 수명이 늘어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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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2015-05-05 19:36:55
이종택이노무시키돼질려고환장을했구먼

개백정 2015-05-05 05:09:05
김무생이가 당대표하고 차기 넘본다는디 넘사스럽땅께로… 원인은 빵꾸네땜시 생긴건디 워쩐다요?
지가 지명한 문창극을 근거업는 유언비에 놀아나서 내팽개친거시 빵꾸네 몰락의 시초랑께요. 그렁께 무생이가 리재오동무나 유승민가튼것들 하고 패당이 되여 빵꾸네 엿먹이고 있는것 아닝게비여.. 잘들 해보랑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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