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정말 의원직 총사퇴 용의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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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정말 의원직 총사퇴 용의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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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 망나니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총사퇴를 권유한다

 
남,북한을 막론하고 20대 철부지들이 작두에 올라타 미친 듯이 날 뛰는 바람에 한반도는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엊그제는 22살짜리 개그우먼 변서은이라고 하는 젖비린내 나는 아이가 대통령을 향해 "몸이라도 팔아" 라고 망나니 같은 말을 했다가 출연하는 방송국으로부터 영구 추방당할 처지에 놓였다고 한다. 이런 아이는 연예계가 아니라 아예 사회에서 격리를 시켜야 한다. 혓바닥을 함부로 놀리다가 도끼를 제 손으로 제 발등을 찍었으니 남 탓 할 일도 아니다.

변서은과 마찬가지로 29세의 북한 김정은도 나이가 어리다 보니 눈에 보이는 게 없는가 보다. 보도에 따르면 장성택이 체포 된 후 처형될 때까지 감옥에서 모진 고문을 당했다는 증거는 사진에 남아 있어서 짐작할 수 있는 일이었지만, 그 잔인함과 광기가 극에 달해 김정은이 과연 제 정신을 지닌 사람이 맞을까 하는 의심마저 들게 한다.

고모부인 장성택은 짐승처럼 철봉에 매달린 채 국가안전보위부 요원들에게 구타 당했고 군사재판정에 설 때는 허리뼈가 부러진 상태였다고 하며 일부에서는 사형을 당할 때 기관총 세례까지 받았다는 설까지 나오는 걸 보면 비정상적인 독재정권이 비정상적으로 북한을 운영하니 북한의 실상이 저토록 참담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런 모습을 보면 어제 유엔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조치였다. 이처럼 북한이 국제적으로 규탄을 받으면서도 자신들의 최고 존엄에 대한 모독이 반복될 경우 예고 없이 대남 보복행동에 나서겠다는 내용의 협박통지문을 19일 우리 측에 발송했다.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 서기실 명의로 보냈다면 김정은의 의도가 반영된 협박문으로 간주해도 무방할 것이다. 농구 좋아하는 철부지 29살짜리에 무슨 최고가 있고 무슨 존엄이 있다고 말이다.

이 전화통지문은 서해 군통신선을 통해 우리 청와대 국가안보실 앞으로 보내 졌다고 하니 청와대에 보내는 협박문이나 다름없다. 걸핏하면 공개총살을 즐겨하며 병정놀이를 좋아하는 김정은이라 또 무슨 불장난을 하려고 수작을 부리는지 결코 경계심을 늦추어선 안 될 것이다. 한반도의 정정(政情)이 이처럼 불안한데 제 1 야당이라는 민주당 초선들의 꼬락서니를 보면 민주당에는 주적개념이나 안보개념이 있는지 조차 모르겠고 있다면 무엇인지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

이번에는 김경협 이라는 초선 의원이 장하나의 발언에 이어 제 2탄을 쏘았다. 노무현재단 기획이사 출신인 김경협은 민주당 의총에서 새누리당이 "연말까지 특검을 받지 않으면 강력한 대선 무효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선동적인 발언을 했다고 한다.

장하나가 "부정선거로 대선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불복 선언을 한 데 이어 "대선 불복 운동에 나서자"는 제안까지 나온 것이다. 김한길은 장하나의 발언으로 여론의 비판이 비등하자 그토록 입조심을 당부 했는데도 이런 발언이 나오는 것을 보면 당 대표 자리를 던져버리는 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한다. 참으로 한심한 집안이 아닐 수가 없다.

김경협은 또 "민주당이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강력한 대여(對與) 투쟁을 하지 않아 지지자들 사이에서 '새누리당 2중대' '민한당' 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도 했으며, "새누리당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특검 요구를 거부하면 전원 의원직을 사퇴하고 대선 무효 투쟁을 벌여야 한다"고 했다. 김경협은 공천제도 혁신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경태 최고위원을 겨냥해서도 "당에 반하는 목소리나 새누리당 의견을 그대로 반영하는 해당(害黨) 행위를 한 의원이 어떻게 공천제도 혁신안을 만들 수 있느냐" 고도 했다고 한다.

김경협의 발언을 보면 민주당에는 선배도 없고, 고참도 없으며, 대표 따위는 아예 무시하는 정당과도 같아 보인다. 이러니 무슨 위계질서가 있을 것이며, 무슨 신의칙(信義則)이 있을 것인가. 민주당 지도부가 강성 노조출신에다 친노 강경파인 김경협에게 경고 발언 한 마디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콩가루 집안이라면 차제에 김경협의 주장대로 전원 의원직을 사퇴하고 다시 총선을 실시하여 국민의 여론이 어디에 있는지 직접 확인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한반도의 정세가 어떻게 돌아가든 말든, 국가의 안보상황이 어떤 환경에 처해있든 말든, 오로지 친노 진영의 논리에 갇혀 어떻게 하면 현 정부의 발목을 비틀까만을 궁리하는 이런 철부지 망나니들은 정치판에서 사라지는 편이 훨씬 낫다는 점에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총사퇴를 권유하는 바이다.

글 : 장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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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바보 2013-12-21 15:41:21
망나니야 전문은 읽어 보고 욕을 하니 정말 닉값하는구나 평생 닉값하길바람

망나니 2013-12-21 08:51:15
쓰레기같은 글이군요, 당신이나 때려쳐요~씨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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