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경륜과 경험이 최소한 어느 정도 축적된 사람이 해야 하는 것이 맞는 말인 것 같다. 정치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젊은 층의 표를 의식하여 철부지들을 청년 대표라는 이름으로 정치권에 데리고 들어오다 보니 대형사고가 발생하는 것이다.
대선이 끝난 지가 일 년이 경과한 지금, 생뚱맞게 박 대통령은 부정선거로 당선되었으니 사퇴하고 내년 지방선거 때 보궐 선거를 실시하자는 미친 견공 같은 소리가 민주당 국회의원이라는 작자의 입에서 나왔다. 대선불복 운동을 하겠단다. 저런 소리를 하고도 자기 부모한테 회초리를 안 맞았다면 그것이 더 이상할 뿐이다.
이번에는 민주당의 누가 이런 정신 나간 미친 소리를 하나 보았더니 아직도 귀싸대기가 새파란 비례대표 출신 장하나라는 아이였다. 민주당에서 청년 대표라고 하여 데리고 온 아이들은 어째, 사고방식이 삐뚤어져도 저렇게 삐뚤어져 있는지 참으로 기이하기만 하다.
이 땅에 수 없이 많은 건전한 청년들을 두고서 하필이면 한 쪽 뇌의 성장이 멈춰버린 저런 반푼수를 민주당은 장하나라는 아이 한 명도 아니고 김 모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 둘씩이나 데리고 왔으니 이런 아이를 비례대표로 뽑은 당시의 공천심사위원들도 한쪽 뇌밖에 없는 운동권 출신이 분명했을 것이다. 하기야 지난 총선 당시 민주당의 공천은 온통 친노 강경파들이 휘젓고 다녔다는 것은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이었으니 말이다.
장하나는 자신의 가슴에 달린 뱃지의 무게도 모르는 망나니에 다름없다. 이제 겨우 30대 중반의 나이에 불과한 철부지가 정치에 대해 무엇을 안다고 주둥이를 함부로 놀리는지 한심하고 또 한심하다. 명색이 국회의원이라고 자신의 존재가치를 과시하고 싶겠지만 나 같은 국민들은 장하나 같은 애는 동네 반장 급으로도 취급해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장하나 같은 국회의원을 철부지 아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제 겨우 30대 중반의 철부지 나이에다 사회적으로 일 한 것도 별로 없는 주제에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머리보다 엄청 무거운 감투가 씌워지고 자신을 포함한 보좌관, 운전기사, 비서 등의 월급을 포함하여 일 년에 국민세금으로 7억 원에 가까운 월급이 꼬박꼬박 지급이 되니 눈에 보이는 게 없는 탓 때문이었을 것이다.
특히 법적 시효도 이미 끝난 대선관련법의 내용도 모르는 까막눈이 한다는 소리가 "나는 원래 다른 의원들이 안 하는 걸 많이 한다"는 개그 수준의 발언을 하는 인간을 소위 민주당 청년 비례대표로 뽑은 민주당도 한심하기는 마찬가지다. 민주당은 개인차원의 발언으로 얼버무리고 있지만 장하나 이 어린아이의 발언은 어쩌면 친노강경파들이 장막 뒤에서 부추키거나 꼬드겨서 나온 발언일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장하나의 발언이 정치권에 파장을 불러일으키자 장하나는 지도부에게는 죄송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유효하다고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장한나의 발언이 당론과 정면 배치 된다면 당연히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가해야 한다. 하지만 민주당 김한길 대표에게는 자신의 딸아이 또래의 천방지축과도 같은 망나니짓을 보면서도 나무라거나 따끔하게 혼 낼 지도력도 보이지 않는다. 이것이 민주당의 현주소일 것이다.
종편에 나온 어떤 정신 나간 좌파평론가는 장하나의 발언을 철부지 아이의 튀는 발언 정도로 인식하고 그냥 조용히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장하나가 일반 직장을 가진 평범한 시민이라면 그렇게 해도 되겠지만 장하나는 일반인이 아니라 각종 특권을 가진 국회의원이라는 점에서 절대로 묵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한 전체 유권자를 모욕하고 국회의원의 품위를 한없이 추락시키고 있는 장하나 같은 철부지를 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응분의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공당으로써 존립할 자격조차 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장하나가 내년 지방선거에 보궐선거를 실시하자고 했는데, 만약 장하나의 말대로 보궐 선거를 정말 실시하게 되면 어떻게 될 것 같은가? 아마도 민주당은 그림자는커녕, 흔적조차 남지 않을 것이다.
글 : 장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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