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종북본색’ 마각을 드러내나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민주당, ‘종북본색’ 마각을 드러내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이 반제민전 대선불복투쟁 지령에 영합 황급하게 방향선회

 
지난 6일 북괴 노동당 대남통일전선공작 전위대이며 구 통혁당의 후신으로서 평양에 위치한 '반제민족민주전선=반제민전' 중앙위원회 선전국이 마치 서울에서 발표한 양 위장을 하여 시국선언이라는 형식을 빌려 남한 내 야권 종북반역세력에게 아래와 같은 4개항을 골자로 하는 반정부 반체제투쟁지령을 하달했다.

1. 18대 '대선' 결과를 무효화시키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서자!
2. 부정 '선거' 의 주범들을 밝혀내고 엄벌에 처하자!
3. 불법 '대선' 의 주범인 '새누리당' 을 단호히 심판하자!
4. 단결된 힘으로 역적패당의 파쑈독재부활책동을 단호히 분쇄하자!

반제민전은 선언 말미에

"불법 '선거' 로 정권을 강탈한 현 보수패당이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요구하는 야당과 진보단체, 언론과 시민대중을 향해 자행하는 파쑈폭거는 5. 16 군사깡패들의 악행 그대로이다. 지금 보수패당은 합법적인 진보정당을 '내란음모세력' 으로 매도하여 해산시키려 하는가 하면 진보언론과 '전교조'를 '종북좌파'로 몰아 말살해 버리려 혈안이 되여 날뛰고 있다."고 반정부투쟁의 불가피성을 강조 하면서 다음과 같이 선동 지령했다.

시민들이여!

보수패당의 '대선' 개입사건은 정의와 민주주의를 갈구하고 새 정치,새 사회를 바라는 국민적지향과 요구에 대한 정면도전인 동시에 유신부활의 전주곡이다.

지금이야말로 온갖 부정과 파쑈의 집단인 현 보수당국과 '새누리당' 의 죄행을 총결산 할 때이다.

직업과 계층, 당파의 차이를 초월하여 너도나도 부정 '선거' 규탄투쟁에 과감히 떨쳐 나서자!

MB '정권' 을 전률케 했던 전국민적인 초불로 보수패당의 부정협잡 '선거'진상, 파쑈 '정권' 조작책동을 낱낱이 밝혀내고 책임자 처벌을 기어이 성사 시키자!

중단없는 줄기찬 투쟁으로 보수패당의 협잡정치, 독재정치구조를 갈아엎자!

온 국민이 일치단결하여 정의와 민주주의의 새 아침을 안아 오자!

민주당은 북괴 반제민전의 지령이 있은 지 3일 만인 10일 시청 앞에 설치한 천막을 철거하고 12일 통진당 2소대 격인 정의당과 무소속 안철수와 연대하여 2012 총선 대선 당시 야권후보단일화와 정책연대를 주도한 '희망2013 승리2012 원탁회의' 를 부활 '국가기관 선거 개입 진상 규명과 민주 헌정 질서 회복을 위한 각계 연석회의' 를 개최키로 했다.

민주당이 개최키로 한 '각계연석회의' 는 복역 중인 밀입북반역자 노수희가 빠진 가운데 한명숙 대신에 남윤인순이 표면에 나서서 통진 이정희를 제외한 서울대 명예교수 백낙청, 김상근 목사, 함세웅 신부, 밀입북전과자 황석영, 조국 서울대 교수, 정현백 참여연대 공동대표 등 상습적인 종북성향 인사 70여명을 망라, 내년 지방선거까지를 겨냥 야권 종북연대를 부활시킨 것이다.

문제는 '야권각계연선회의' 가 주장하는 투쟁방향이 국정원대선개입의혹 특검도입 등 사실상의 '대선불복' 과 비서실장, 국정원장, 법무장관 해임 및 국정원 개혁을 빙자한 '정권타도' 에 있다는 점과 천막투쟁을 접고 각계연대투쟁으로 선회한 시점이 반제민전 '투쟁지령하달 3일 후' 라는 점, 각계연석회의를 통한 '야권종북연대' 부활책동이 '반제민전' 지령과 정확하게 일치 한다는 사실에 있다.

이로써 민주당은 반역의 본색과 종북의 마각을 노골적으로 드러낼 만큼 무언가로부터 절박하게 쫓기고 있음이 드러났다. 민주당은 이제 그 노선과 방향이 대한민국을 위한 것인지 종북반역세력을 위한 것인지 분명히 할 때이다. 민주당의 목적과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 되는지 여부도 다시 한 번 엄밀히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