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자해공갈 더이상 안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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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자해공갈 더이상 안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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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강령에 ‘촛불포기’ 3개월을 못 참는 민주당, 자멸의 길로

 
야권무소속단일화라는 낡은 수법으로 임했던 총선 대선에 연패 한 민주당이 패전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자도 없고, 반성하고 자숙하는 모습도 보여주지 못 했다.

그로 인하여 국민으로부터 싸늘하게 외면을 받게 되자 마지못해 비상대책위원회라는 것을 만들기는 했으나 제대로 된 보고서 하나 내 놓지 못하고 친노(親盧)와 비노(非盧)로 갈려 “네 탓” 공방 끝에 5.4 전당대회를 통해 겨우 마련한 것이 김한길, 전병헌 체제이다.

그러나 민주당은 소위 5.4 전당대회를 통해서 당 강령에 ‘촛불정신계승’이라는 해괴한 구절을 삭제(은폐)하는 것으로 장외폭력투쟁을 포기하고 건전한 정책정당으로 거듭나는 것처럼 국민의 이목을 호도한지 불과 석 달 만인 8월 4일 대규모 장외투쟁을 선포함으로서 “제 버릇 개 못 준다”는 속담을 연상케 하고 있다.

신경민, 정청래, 박영선 등 ‘신 강경파’ 성화에 못 이겨 명분 없는 장외투쟁에 나선 민주당은 내분만 증폭, 안철수라는 대체재에 대한 기대치만 상승시킴으로서 결국은 자신의 입지만 위축, 지리멸렬에 이르는 자해공갈단 처지가 돼 버렸다.

국민이 바라는 것은 문재인의 정계은퇴, 한명숙 이해찬 박지원 등 구 지도부의 대국민 사죄, 노무현 NLL 포기 발언 공개와 사초 실종 진상규명에 자발적으로 나서는 것이지 ‘촛불정신부정’ 3개월 만에 서울시청광장에 불법으로 천막을 치고 촛불폭동을 획책함으로서 국민을 겁박(劫迫)하고 여론을 오도하는 게 아니다.

자해공갈수법을 넘어 자폭테러에 버금가는 민주당의 장외투쟁을 보는 국민의 시선은 너무나 싸늘하다. 민주당 정신 차려라.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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