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부채 상한 인상문제 해결 때까지 미국에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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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부채 상한 인상문제 해결 때까지 미국에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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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무상한 문제 합의 불발로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불참 시사
시비에스 뉴스 비디오 갈무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9일 정부의 차입금 한도를 정한 채무 상한선(debt ceiling) 인상을 놓고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의장 등과 백악관에서 만났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바이든 대통령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오는 19일부터21일까지 개최되는 히로시 G7 정상회의 불참 가능성을 시사했다.

요미우리신문 10일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생산적인 논의를 했다. 우리는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말해 12일 다시 만날 것임을 밝혔다. 그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여기에 남을 것이라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G7 정상회의 불참 가능성을 언급했다.

매카시하원의장은 기자들에게 참석자들은 기존 입장을 되풀이해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회담은 21일 이후 처음으로 상하 양원 여야 지도부도 배석했다.

정부 채무는 지난 1월에 상한의 약 314000억 달러(41,5893,000억 원)에 도달해, 미 재무부가 특별 조치에 의해서 당면한 자금융통을 지탱하고 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상한선을 올리지 않으면 61일에도 재정자금이 고갈될 것이라고 의회에 경고한 적이 있다.

채무 상한을 둘러싸고 무조건의 인상을 요구하는 바이든 정권에 대해, 공화당은 세출 삭감을 요구해 하원에서 독자 법안을 가결하고 있어 합의의 전망은 서 있지 않고 있다. 새로운 차입이 불가능해져 채무불이행(default, 디폴트)에 빠지면, 미국뿐 아니라 세계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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