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전국 264개 인디밴드가 참가한 ‘제16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에서 5인조 록밴드 ‘피어’가 대상을 차지했다. 피어는 자작곡 ‘High ‘n’ Low’를 선보여 음악성과 창작성, 곡의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모로우, 은상은 숨비, 동상은 브라운티거밴드에 돌아갔다. 국내 정상급 록 보컬리스트 김경호를 비롯해 걸그룹 뉴이와 평택지역 통기타 동호회 리듬을찾는사람들도 축하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전국 음악인들의 도전과 관객의 호응이 어우러지면서 평택이 대중음악과 인디밴드 문화를 연결하는 공연도시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평택시는 지난 1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6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과 평택자치신문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64개 팀이 참가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CLOUD FACTORY, LIF, SUERA, Tequila Old Fashioned, FIRR, 묵혼, MORLOW, 브라운티거밴드, 숨비, 위트밀리 등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서는 참가팀들이 각자의 색깔을 담은 자작곡으로 실력을 겨뤘다. 심사 결과 피어가 ‘High ‘n’ Low’로 대상을 받았으며, 모로우는 ‘Avoid Person’으로 금상, 숨비는 ‘코코아’로 은상, 브라운티거밴드는 ‘날개를 펼쳐’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피어는 보컬 손진욱, 베이스 박성경, 드럼 정광현, 기타 정지원, 키보드 전혜림으로 구성된 5인조 록밴드다. 탄탄한 연주력과 무대 구성, 자작곡의 완성도를 고르게 인정받으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손진욱은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며 “앞으로 단독 콘서트와 새로운 음원 발매를 준비하고, 이번 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공연과 페스티벌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사는 원영조 국제예술대학교 전임교수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드러머 김희현, 기타리스트 손무현,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기타리스트 겸 뮤직디렉터 임근재가 참여했다.
원영조 심사위원장은 “올해 참가팀들은 음악성과 창작성, 곡의 완성도에서 높은 수준을 보여줬다”며 “264개 참가 밴드가 음악적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김경호와 다국적 신예 걸그룹 뉴이, 평택지역 통기타 동호회 리듬을찾는사람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 녹화 영상은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