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80)이 1일(현지시간) 콜로라도 주에서 공군사관학교(공사) 졸업식에 참석해 연설 단상에서 넘어졌다.
대통령 경호대(secret service) 등에 힘입어 바이든 대통령이 스스로 일어나 걸어서 자리로 되돌아갔다.
백악관은 “대통령은 괜찮다”고 설명했고, 부상은 없었다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공사 졸업식에서 연설한 후, 사관후보생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자석으로 돌아가려고 했을 때 넘어졌다. 백악관에 의하면 발밑의 흙 때문에 넘어졌다고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6월에도 자전거에서 내릴 때 넘어졌다. 현직 대통령으로서 사상 최고령 바이든은 2024년 대선에서 재선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당선하면 2기째 임기를 마칠 때 86세가 된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에 대한 불안이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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