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가 오는 4월 11일 평양에서 열린다.
조선중앙통신이 22일 이 회의 상임위원회의 결정으로 전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4.11 최고인민회의는 지난 3월 10일 이 회의의 대의원 선거에서 새로 687명의 대의원이 당선된 뒤 처음 열린다. 2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후, 북한이 각료 인사나 정책 결정에서 새로운 방침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지난 대의원 선거 직후 열린 2014년 4월 회의에서는 김정은 조선노동당위원장을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직함은 모두 당시)에 재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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