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스파이서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각)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이 또 다시 화학무기 공격을 준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아사드 대통령과 정부군에 대해 “또 다시 화학무기를 사용해 대량 살상을 실시하면 무거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사드 정권은 지난 4월 4일 자국 내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으로 의심 받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7일(현지시각) 시리아 정부군 소속의 공군기지를 향해 토마호크 미사일 59발을 발사해 큰 피해를 입혔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번 (화학무기 사용 준비) 활동은 지난 4월 4일 화학무기 공격에 앞서 아사드 정권이 벌인 준비활동과 비슷하다”며 미군에 의한 시리아 공격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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