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광장(논객방)
경찰살해범 성경대는 노무현의 아해(兒孩)
 김동일 칼럼니스트_tapng97
 2016-10-22 02:07:01  |   조회: 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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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패산 터널 인근에서 사제총으로 경찰을 살해한 범인은 성경대라는 40대 중반의 남자였다. 성경대는 피해망상과 과대망상을 지닌 환자인 듯하다고 언론들이 전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성경대가 감형을 노린 정신병자 연기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성경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성경대는 정신병자와는 거리가 멀었다. 성경대는 활발한 SNS 활동으로 세월호, 민노총 등을 옹호하며 자기의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는 등, 그리고 '대지진과 침략전쟁'이라는 저서를 출간하여 일본을 비판하는 등, 성경대는 일부에서 주장하는 '개념 있는 인간'에 해당되었다.


보수 성향이면 '미개인'이지만 진보 성향이면 '개념인'이라는 주장은 순전히 선동이었지만 '개념인'은 보수 진영을 비판하기 위하여 진보 진영에서 진보 성향의 사람들에게 붙여주는 이름이었다. 성경대는 새누리당을 비판하고 어버이연합을 비판하고 친일을 비판하는 등, 성경대는 진보가 주장하는 전형적인 '개념인'이었다.


그런데 진보 진영에서 침이 마르게 칭찬하는 개념인이 경찰을 살해하면서 개념인의 실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성경대는 특수강간, 미성년자 성폭행, 교도관 상해 등, 전과 7범의 흉악범이었다. 게다가 성경대는 일베의 정체를 밝히는 논문을 판매하겠다는 광고를 내는 과대망상 증상까지 보이고 있었다.


진보 진영에서는 일베 사이트를 극우 커뮤니티, 반사회적 사이트 등으로 조롱해왔다. 그런데 '개념인' 성경대가 경찰을 살해하며 미친 짓을 하고 다닐 때, '반사회적' 일베충들은 신경섬유종 환자를 후원하기 위한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었다. 이 모금은 수억 원 이상이 걷혔다고 한다.


경찰을 살해하는 반사회적 사이코패스를 개념인이라 부르고, 약자를 도울 줄 아는 일베 개념인들에게는 극우 일베충이라 불렀으니, 이 정도면 성경대가 미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진보 진영이 미친 것이다. 폭도들은 항쟁투사요 빨갱이들은 민주화투사요 간첩들은 통일운동가라 불렀으니, 노무현 시대야말로 반사회적 반국가적 미친놈들의 시대였다.


성경대는 노무현 시대에 선동당한 환자였다. 노무현 시대의 좌편향 이념만을 편식하다보니 일제가 망한지도 어언 두 세대가 흘렀건만 성경대의 눈앞에는 친일파가 날뛰는 것이 펼쳐지고, 엊그제 핵실험을 한 북한의 야욕은 보이지도 않는다. 성경대는 선동과 저주가 난무하던 노무현 시대가 싸질러놓은 노무현의 '새끼'였다.


누가 성경대에게 친일경찰을 처단하는 것이 '개념'이라고 선동했는가. 아직도 대한민국에는 21세기의 대명천지에 19세기의 친일파를 때려잡겠다는 '개념인'들이 깔려있다. 이들은 노무현이가 낳아놓은 과대망상 환자들로, 언제 어디서 사고를 칠지 모르는 걸어 다니는 흉기나 마찬가지이다.


이런 좀비들을 치료하여 인간으로 만드는 것도 박근혜 대통령의 구호였던 '비정상의 정상화'에 포함될 것이다. 그러나 박근혜 시대에 비정상의 정상화는커녕 오히려 노무현시대처럼 좌익좀비들이 더욱 맹위를 떨치고 있으니, 경찰에게 총질하는 민주화, 경찰을 살해하는 개념인이 없는 시대는 어느 누구 만들어 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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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2 0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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