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강천면에 강천섬이 있다. 가을철 강천섬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다. 특히 토요일이면 두 곳의 주차장은 물론이거니와 도로변까지 자동차들이 자리를 차지하고있어 통행 조차 버거운 상태이다.강천섬에는 야외캠핑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전거를 이용하여 근접할 수 있으며 또한 입장료가 없어 젊음의 낭만을 즐기는 젊은이들에게는 인기가 좋다.찾은 날은 일요일 오전인데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퇴장하는 사람보다 입장하는 사람들이 엄청나다.주차장에는 차들로 만차되어 진입하기조차 힘들다.강천섬은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 627번지 일원으로 연한

사림들의 발길이 잦아들고 물매화의 훼손이 심각해지자 산주인은 여러가지 야생화를 많이 확보하고 대신 입장료를 받는 긴급처방으로 야생화보호에 나섰다.사진가들이 주로 찾는 이곳은 물매화가 아주 작은 꽃이라 다른 물매화를 찍으려고 하다가는 또 다른 꽃은 발에 밟힌다.이로 인한 피해를 산주인은 못 마땅하게 여긴다.물매화를 가져가는 사람들도 간혹 있기에 인공적으로 기르는 물매화빼고는 물매화가 자라는 곳이 아주 드물어 사진가들이 가을 야생화를 찍기위하여 찾는 이곳은 유명한 곳이다.

노란 어리연꽃이 군락지를 이루는 여주시 황학산 수목원내 매룡지, 어리연꽃에 벌과 잠자리들이 모여든다.어리연꽃에 벌이 날아드는 건 쉽게 볼수 없는 드문 현상이다. 운이 좋은 것일까? 잠자리까지 짝짓기를 하는 장면도 눈에 보였다.카메라 니콘 쿨픽스 P1000

칡은 넓은잎 덩굴나무이다. 이웃 나무,바위등에 감아 올라가면서 자라는데 줄기에는 잔털이 만은 것이 특징이다.꽃은 주로 분홍색과 자주빛이 나고 위쪽은 노란색으로 자란다. 강력한 번식력과 생존력으로 요즘은 도심지 인근에서 많이 볼수가 있다.카메라 : 니콘 쿨픽스 P1000

안개가 많이 내린 아침이다. 장마철이라 그런지 안개가 앞을 가린다.밤이면 피는 달맞이꽃 해뜨기전 아침이여서 활짝 피었다.밤새 꽃을 피우고 누구를 기다렸나?커메라 : 니콘 P 1000

농촌 농로길가에는 가로수가 전나무로 되어있는 곳이 많다. 가로수는 너무 잘 자라도 그늘이 생겨 논에 일조량을 가로막는 문제점이 있으므로해서 단단하지만 잘 자라지 않는 전나무로 농로 가로수를 심었다.이 전나무에는 비가 오는 날이면 전나무가지에 아름다운 구슬을 만들어 낸다. 송이송이 꿰멘것같은 빗방울이 만들어낸 작품이다.카메라 : 나콘 쿨픽스 P1000

비가 내리고 난 뒤 아침 햇살이 비치니 개꼬리(옥수수의 숫꽃송이)에는 꿀벌들이 엄청나게 모여든다, 이시기에는 참깨정도만 꽃이 피어있어 밀원이 옥수수개꼬리가 단연 최고인가 보다.역광에 빛나는 개꼬리의 아름다움도 한몫 거든다.카메라 : 니콘 쿨픽스 P1000

이름아침 비가 내리고 안개가 자욱한 영월군 주천면 연꽃재배포에는 빗물을 머리에 이고 활짝 웃는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가 돋보인다.하늘이 청명하면 청명한대로 연꽃이 빛나지만 안개가 자욱하고 빗줄기가 내린 날에도 연꽃은 아름답다. 연 꽃밭 옆에는 수련이 있고 개구리들도 눈에 띠인다.아름다운 연꽃을 카메라에 담았다.

원주 문막읍 한 농가에서 기르는 개가 이번에 새끼를 낳았는데 무려 9마리를 낳았다.이제 20일된 강아지들이 마냥 귀엽다.강아지의 숫자가 많아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면서 기르고 있다.벌써부터 대, 소변을 가리는 것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꼈다.어미 개는 처음(초산)에는 1마리를 낳고, 3년 뒤 두 번째는 2마리를 낳고, 또 3년뒤 세 번째는 4마리를 낳고, 그리고 그 뒤 3년뒤인 6월 말경에 9마리를 낳았다.참 신기한 현장이다. 낳을 때마다 전에 낳았던 숫자에 두 곱으로 강아지를 낳았으니 주인은 바쁘다.

원주시 문막읍 건등3리 매나골마을에 돌아보니 먹음직스러운 살구열매가 보인다.살구나무의 주인은 효소를 담그려고 한다고 말한다. 올해는 과일이 참 풍성하다.살구나무의 열매는 살구라고 부른다. 7월에 황색 또는 황적색으로 익으며 맛이 시고 달다.살구나무의 살구(殺狗)는 ‘개를 죽인다’는 뜻이다. 살구나무는 아주 친근한 나무지만 이름은 섬뜩하다. 살구나무에 이런 이름을 붙인 것은 이 나무의 열매, 즉 행인(杏仁)에 독이 있기 때문이다.

아침산책중에 접사렌즈로 사진을 찍어 본 것입니다. 풍경도, 꽃들도 그리고 농촌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사물을 담았습니다.카메라 - 니콘 디4 렌즈 - 시그마 150mm 마이크로

농촌의 아침은 새벽5시부터 시작한다.걷기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만다.주변에는 꽃들과 초록빛으로 물든 풍경이 아름답다. 카메라 - 니콘 컴팩트 P1000

비가내린 다음날인 16일 오후 원주시 문막읍 선겅변 자전거 길을 걸어본다.전날 비가온 관계로 먼지가 없는 하늘은 눈부시게 파랗다. 힐링이 가슴속까지 느껴진다. 농촌이 이래서 좋은가 보다.일부사진 원주무실동풍경 두 장카메라 : 니콘 디4 / 렌즈 14-24mm

여주시 흥천면 상백리 주민들로 주축이된 남한강 보리축제는 올해로 3번째를 맞았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 보리축제는 남한강변 둔치에 보리를 심어 볼거리 먹을거리를 준비하여 마을에서 개최하는 조그마한 축제이다.첫해는 청보리축제라는 명칭으로 5월에 개최하였으나 올해부터는 단오절과 맞물려 개최함에 보리가 누렇게 익었다.흥천면민들은 봄에는 벚꽃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여름에는 보리축제 그리고 겨울에는 얼음축제를 개최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꽃양귀비는 개양귀비로 불린다.양귀비꽃은 5월경에 피고 적색이지만 여러 가지 품종이 있으며 가지 끝에 1송이씩 달리고, 피기 전에는 밑을 향하다가 필 때에는 위를 향한다.아름다운 꽃 양귀비의 자태를 만나고 왔다.카메라 : 니콘 디4렌즈 : 150mm 마이크로 (시그마)

10년 이전부터인가 디지털카메라기능에 다중촬영기능이 있다. 아직은 많은 사진가들이 사용을 하지 않고 있으나 지난해부터 다중촬여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다.한 장에 여러 가지 사진을 같이 찍는 다중촬영은 재미있는 사진을 연출하기도 한다.원주 양귀비행사 축제장에서 다중촬영을 아름다운 사진을 만들어 보았다.카메라 / D4렌즈 / 28~300mm다중 촛점과 단 초점을 이용한 촬영

5월에 피는 분홍아카시아꽃 분홍빛이 아름답다. 꽃색갈이 아름답지만 특이한 것은 분홍아카시아나무에는 가시가 없다.아카시아 하면 나무에 가시가 많다는 것인데 분홍꽃 아카시아에는 가시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분홍색꽃을 피우는 아카시아는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경기도 여주시 ‘황학산수목원’에 가면 커다란 분홍아카시아나무가 두 그루 있다.

인근 공원에서 둥굴레를 만나 흑백으로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카라와는 다른 또다른 멋이 있다.카메라 : 니콘 쿨픽스 P1000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남산에 올라가면 봄의 전령사인 노루귀와 처녀치마를 만나게 된다.노루귀꽃은 흰색, 청색(보라), 분홍색이 있고 처녀치마는 이제 막 꽃을 피우고 있다.산기슭에서 아무렇게나 핀 노루귀는 자연스러워 더 아름답다. 흔치않은 꽃 처녀치마도 꽃이 막 피어올라 아름답다.매년 3월 말경에 가면 만날 수 있다.

복수초사진은 눈 속에 묻힌 것이 빛나는 사진이지만 올 겨울처럼 눈이 없는 때는 꿈에 가깝다.원주에 유일하게 집단 서식하는 복수초는 치악산 아래동네에 신림에 자라고 있다. 작년에 비하여 개체수가 많이 증가 하여 많은 꽃들이 있지만 바닥에 붙어 있고 가랑잎에 묻혀있어 사진을 담기에는 많은 애로가 있다.수년전 운이 좋아 눈 속의 복수초를 촬영한 후로 눈 속의 복수초를 볼 기회가 없었다. 내년에도 3월이 되면 눈 속의 복수초를 볼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카메라 - 니콘 쿨픽스 P 1000 (컴팩트카메라)